김동석 泉玟은 샘속의 玉

인쇄 전시장에 다녀왔다 이전보다 규모가 크지않음을 느꼈다 다른것은 그렇고 인쇄의 발전과정이 상세히 모형으로 해놓은것이 인상깊었다 사실 우리의 인쇄기술이나 종이만드는기술은 세계에서 기록에 남아있다 그것이 바로 직지다 팔만 대장경이나 한지는 세계에서 으뜸이며 세셰문화유산이다

파랭이 꽃 요즘 세계 각지에서 개발한 파랭이가 한국에 많이도 왔다 하지만 우리 한국에 있던 토종의 파랭이꽃도 자연그대로이면서 꽃모양이나 색깔이 다양하고 이쁜꽃도 없다 이꽃을 우리 한국도 개발하여 우리의 좋은꽃으로 만들면 어떨까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 물론 이미 서양에서 개발한 품..

수원 도청에서 시청으로 오는길에 대형 맷돌이 분수를 뿜으며 돌고있다 사진으로 보니 돌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겠지만 열심히 돌고있다 이집은 전통 콩두부와 콩비지로 음식을 하는집이다 그아래 작은 물레방아와 작은 정원도 만날수 있었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를 위해서 도심의 작은 꽃밭을 만들어 놓고있다 아파트던 상점이든 아니면 공원이든 관공서든 다양하게 있는 화단을 보고 기쁨을 준다 본인을 위한 화단이지만 주변에 모든이들이 기쁨이 배가 됨을 알고 만들지는 안하았다해도 충분히 감사하고 행복해하고 고마음을 느끼고 있다

수원에서 여의도 다녀야하는 촌놈이다 오늘이 두번째로 육삼빌딩옆 성모병원에 치료차 다니는데 대방역에서 내려서 눈에 보이기에 걸어가자라고 생각하고 걷다보니 봄에는 벗꽃축제가 열릴만큼 제법 장성한 벗나무가로수다 그렇다 봄에 우리가 벗꽃을 눈으로 또는 주변 경관으로 아름다운 벗꽃길! ..

메밀꽃 필무렵이면........... 목화따는 아가씨......

광교산을 다내려와서 버스를 타려고 있다가 화원이 있어 유심히 보인 예쁜꽃들이 보였다 안으로 들어가니 보이차를 잘 준비하시어 마시라고 권한다 보이차는 품질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꽃도 사진으로 담아오고 보이차도 마시고 오고 차를 대접해주신 사장님 감사합게 잘마시고 왔습니다

미루나무 미루나무 순수 우리말인지는 모르겠다 이전에 시골에 물레방아가 있고 주변에는 미루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었다 물레방아하니 내가 태어나서는 보지못한 물레방아거리 거기에는 집한채가 있었고 방아간터만 남아 있었다 물이 들어오도록 수로도 나있었고 그런곳에 빽빽이 들어선 미루나..

오동나무 광교산 5번산행지로 내려오니 산사태도 나서 소나무와 밤나무가 뽑혀있다 더내려오니 굴기로는 100년은 넘을듯한 오동나무가 죽기를 몇번하고 시집을 몇 번을 보내고 다시 가지를 내고 바람을 쏘이기도하고 혼자서 묵묵하게 세파를 몰아 숨시며 저럭게 몰래 짝사랑하며 즐겼다..

광교산 경기대에서 오른다 숨이 차오르면 그땐 주체할수없는 경지에빠진다 오르다 보면 김소월의 산유화(山有花)시를 만난다 산유화은 지금까지 산유화 꽃나무가 생각했다 산에는 꽃이있다 산에는 꽃이 핀다 산에는 꽃이 진다 요약하면 이런시다 다시 말해서 산유화가 아니고 산에는 꽃이 있다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