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문학/시와시화전 44

[스크랩] ‘촉촉하게 젖은 꽃잎’ 닮은 시인 김선우

‘촉촉하게 젖은 꽃잎’ 닮은 시인 김선우 [신동아] 시인 김선우(金宣佑·38)를 만날 날짜를 미리 잡아놓고, 중국으로 일주일간 답사여행을 떠났다. 중국 여행을 함께 할 일행 둘은 큰 여행가방을 들고 공항에 나타났다. 나는 여행가방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평소 메고 다니던 베낭에 옷 한 벌과 수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