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泉玟은 샘속의 玉

충청향우회 중앙회! 카페가 만들어지고 1년차가되었다 내일이면 2살이 되는 카페개설을 축하하며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모임이 있었다 아직 많은 인원은 아니지만 참석하여 좋은 정담도 나누고 회포도 풀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으며 노래도 한곡조 하였다 나는 이번에는 시간과 컨디션이 안좋아 내려..

너무 이쁘다 못해 아름답다 흐드러지게핀꽃을 보니 마음이 후련하다 가는이의 마음도 오는이의 마음도 남아있는이의 마음도 구석구석 속속들이 후련하고 아름답다 이름모를새가 꽃잎을 쪼아서 먹는것이 꽃속에 뭍혀 행복이 진하게 묻어나온다 이렇게 봄이 오고있는것을....... 봄이 뿌려지고 있다 이..

오늘은 억지로 딸 차를 뺏어서 정남방향으로 몇군데 업체를 돌겸 나섰다 천번째 간곳이 유일정보통신에 안선영오비와 권희주오비가 운영하는 사출회사를 방문하여 7년전과 달라진 모습을보고 왔다 이제는 제2의 변신 기업으로 전환할때가 왔다고 느꼈다 그리고 에코닉스가 새사옥으로 이전하여 겸..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로 삼기회 정기모임에 게스트로 참가를 하였다 김진묵엉아와 정한수엉아 그리고 태상호엉아랑 모처럼 라운딩하는데 이제 다시배워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다름분들도 계시는데 인사는 했지만 누가 누군지 잘모르겠다 김종인사장과 은성사장님과 김종욱사장님과 정문정보사장님 ..

랄리구라스 만병초 네팔의 나라에 천년 만년살았는데 진짜 내몸은 거의없다 황량속에서 숨어서 아름다운 야생화 이끼가 더덕더덕나서 온몸을 감싸고 있다 꽃을 따서 먹는것이 우리 진달래와 같다 약도 하고 식용도 하고 꽃도 또 열매도 열린다 네팔에서는 아주 유명한 꽃이요 나무이다 고데파니라는 ..

돌잔치를 부페에서 하였다 나름대로 제법 넓은곳인데 손님들이 많이와서 자리가 꽉찻다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를 어려서 잊고 자란 조카들 고작 장가가고 시집보낼때 아버지자리에 앉아주는일인데 어찌 그게 조카들에게 도움이되었으랴 항상 채워지지 못하는 아버지 몫이 그리웠으리라 아무 도움도 ..

이름이 김 새봄이다 나와는 어떤 관계냐구요 세째형 아들 홍수의 큰딸이다 오늘이 돌이란다 한식에 왔다가 꼭 보고 가고싶어 들렸다 정말 반갑고 대견한 조카를 보면서 기쁘다 정말 기쁘다 잘 살기를 바랄뿐이다 형수님 두분이서 고향인 총곡리에서 살아가고 계시는데 나도 고향에서 이제는 세월을 ..

유일하게 고향에서 생활하고 있는 초등학교 동창들이 몇명있다 그중에서 창국이와 기영이네 집에가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왔다 감회가 새롭고 고향에 오면 만나볼 친구가 있어 좋다 소꼽친구라고 하기도 하고 머슴애들은 불알친구라고 한다 너무 반가워 같이 한장 사진을 찍고 올려본다 창국이집 현..

한식이다 나에게는 할아버지 종손에게는 고조부다 백족산에 화자우자 할아버지 종산에 모시고있어 그밑으로 모두 시제를 지내는것으로 알고있는데 대종계와 소종계 그리고 상자협자 할아버지 작은 소종계가 있다 대종계는 선교량(득자현자)으로 종중땅이 있다 율면총곡리 334-44 1,530 평방미(김용환,..

요즘은 꽃보는 재미도 재미지만 소생하는 계절의 재미는 더욱 행복하다 우주 만물이 왔다가는 다시가는건데 오는재미와 가는 미련은 오묘하다 그중에도 오는 재미와 소생의 재미는 행복그자체다 누구든 행복을 호흡하여 마시고 마시어 가슴속깊이 새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