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泉玟은 샘속의 玉

사람은 누구나 실망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 실망이 가까운곳에서 오는 경우가 더많다 오늘 나는 좋은친구를 잃은건지 아니면 내가 버린건지는 모르겠다 그동안 동갑내기로 타국에서 어려움이 있으면 통화하고 도울일이 있으면 돕고 했다 거래도 그런 차원에서 시작을 하였으며 나를 도와주는 차원..

천민포장은 아주 작지만 강한 회사로 키우기위해 임직원들이 항상 생각하고 노력하고 몸소 실천하면서 회사를 생각하는 모습에 항상 고맙다 나또한 언제든 이회사는 직원들에게 넘겨주고 고향인 한국의 충북음성과 경기도 이천이 경계하는 곳에서 여생을 보내면서 내가 좋아하는 책도 일고 글도 쓰..

임기사 딸이 결혼 한단다 한국에서 와서 예준이를 보자 마자 1시간도 안되어 결혼식장으로 출발하였다 그렇다 내가 2001년 여기와서 공안국 손과장의 소개로 만나 오늘까지 나와 같이 일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납품을 해야 한다면 말없이 해주고 또 명절이나 한국간다면선물을 꼭 사서 보내주었다 ..

예준이가 태어난지가 140일정도 되는것 같다 그런데 정작 내가 만난날은 10일도 채 안되고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 천진에 내려서 만나게되었다 그러니까 중국에 와서 잠깐 보고 사진으로만 보고 오늘 실물을 보게 된것이다 이날이 2008년 5월 9일 4시 30분이다 가족도반갑고 직원들도 만가운데 예준이가 ..

작음딸은 요즘 나와지내고있다 그런데 얼굴보기가 어렵다가 직장을 옴기고 헬스장에 돈내놓고 일찍온다 어디로 보나 이쁘다 잘 자라주어서 고맙다 이제 제짝 잡아서 가면 해주고 싶어도 못하는데 있을때 잘해주고 싶은데 해줄게 없다

내가 나를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로 삼기회 정기모임에 게스트로 참가를 하였다 김진묵엉아와 정한수엉아 그리고 태상호엉아랑 모처럼 라운딩하는데 이제 다시배워야겠다는 생각이든다 다름분들도 계시는데 인사는 했지만 누가 누군지 잘모르겠다 김종인사장과 은성사장님과 김종욱사장님과 정문정보사장님 ..

돌잔치를 부페에서 하였다 나름대로 제법 넓은곳인데 손님들이 많이와서 자리가 꽉찻다 기분이 좋았다 아버지를 어려서 잊고 자란 조카들 고작 장가가고 시집보낼때 아버지자리에 앉아주는일인데 어찌 그게 조카들에게 도움이되었으랴 항상 채워지지 못하는 아버지 몫이 그리웠으리라 아무 도움도 ..

이름이 김 새봄이다 나와는 어떤 관계냐구요 세째형 아들 홍수의 큰딸이다 오늘이 돌이란다 한식에 왔다가 꼭 보고 가고싶어 들렸다 정말 반갑고 대견한 조카를 보면서 기쁘다 정말 기쁘다 잘 살기를 바랄뿐이다 형수님 두분이서 고향인 총곡리에서 살아가고 계시는데 나도 고향에서 이제는 세월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