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청명산을 아내와 함께
2015년 2월 15일 일요일 10부터
수원은 북쪽에 광교산 그리고 서쪽과 동쪽이 산이 하나 있는데 서쪽의 칠보산은 많이들 등산으로 또는 건강관리차원에서 오르는곳으로 여러번 다녀왔고 또 어딘가 다녀온 산행기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동탄에 반송산과 남쪽 병점아래 세마대가 있는 산이 있다 반송산도 지난번 홍사용문학관을 갈겸해서 두번이나 다녀왔다 한번은 혼자 한번은 아내와 함께 다녀왔는데 여기는 동탄신도시탄생과 함께 아주 잘 단장을하여 그린코스는 물론 생태계공원으로도 손색이 없게 해놓았다 짧게는 30분코스로도 길게는 2시간이상코스로도 잘 만들어 놓았고 급경사코스도 완만한 코스로 잘 만들어 놓아 주변 사람들은 편리하게 활용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던곳이다
그리고 세마대가 있는 산은 많이 다니면서도 산이름을 모르는사람이 많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히지만 독산성으로 이야기를 많이한다 한신대에서 오르는 코스는 제범 시간이 걸리고 정상도 두개가 있다 그리고 이산은 등산 코스로 다니는것은 근래에 많이 다니고 드라이브코스로 좋은곳이 아닌가 하는생각이 든다
또한 자동차 운전시 연습하던곳으로도 유명한 산이다
한신대학교가 들어서서 시발점으로하여 산행코스가 만들어져 있는데 아직 난 등산은 하지 않었다 이산을 오르면 아마모르긴해도 사방 백리는 보일것으로 중앙에 있다는 느낌이 드는 산이다
다음에 이산은 등산을 하기로 하고 오늘 다녀온 청명산은 검색을 하면 아래와 같이 설명이 되어있다
청명산(淸明山)은 경기도 수원시의 동쪽에 있는 해발 191.9m의 산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경계지점을 이루고 있다. ‘청명산’이라는 이름은 이 곳에 올라보면 사방 삼사십리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탁트인 곳이기 때문에 붙여지게된 것이라 전한다. 이와는 달리, 옛날에는 군인들이 천명(天命)을 이어가는 유명한 산이라고 해서 ‘천명산(天命山)’이라 불리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청명산으로 바뀌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경기도에서 1987년에 발간한 『지명유래집(地名由來集)』 에는, “이 산은 옛날부터 명산이고 수려하다하여 청명산이라 칭하고”(865면) 있다고 나와 있다.
급한 경사면을 이루고 있는 이 산은, 옛날부터 기우제(祈雨祭)를 지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가뭄이 들때면 이 지방 관리들이 이 산에 올라가 기우제를 지냈으며, 제를 지내고 나면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고 한다.
청명산 봉우리에는 우물이 하나 있었는데, 이 우물 속에는 보물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그런데 이 보물은 영(靈)과 통(通)하는 신비한 힘을 가지고 있어서, 청명산 주변의 마을을 ‘영통(靈通)’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어찌되었든 검색을 하여 참고적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시작점을 찾아 흥부가 박터졌네라는 식당을 끼고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타고 올라갔다 경사가 있었으나 차로 이동하는지라 성당아래 교회가 있어 주차를 한뒤에 재를 올라가니 좌우로 등산을 할수가 있었다 북쪽으로는 수원들어오는 큰도로 입구까지 갈수있고 남쪽으로는 경희대 수원캠퍼스가 있는곳이며 외환은행 연수원과 삼성노블레스가 있는곳까지 갈수가 있다
산행코스는 제일 긴코스로는 남북으로 시작하는곳이 제일길듯하지만 우리는 우선 남쪽으로 올라 정상에 도착하니 30분도 걸리지 않았다 내려가는데까지 내려가다가 우회산행길을 돌아 다시 정상으로 오니 30분소요 한시간정도로 아주 산책코스로 좋았다 북쪽으로도 올라가보자는 아내와 의기투합이되어 산을 오르기 시작하였는데 여기도 오르는데 20분 내려오는데 20여분하여 40분소요하여 정상에서 작은정상을 오르내리길 두번하고 돌아나오니 전체 2시간30분소요되었다 거의 산정상에서 능선을 몇번 오르내리는 코스정도로 산행을 한것이다
산에 계단이나 인조로 만들어 놓은 길이 없이 자연그대로 흙을 밟고 다니는곳으로 너무 좋은 코스였다
만약 외환은행연수원부터 산행을 하여 끝으로 내려오는 산행길을 잡으면 제법 산행코스가 아기자기할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고 갔던길을 다시 돌아가는코스를 잡아도 운동하고 산책하고 경관도보고 하는코스로는 너무 좋은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광교산을 중심으로 좌우 동서로 있는 산은 너무 심신을 단련하는데 최고의 산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 아내는 모처럼 나왔으니 점심을 외식하자고하여 민속촌쪽으로 차를 돌려 두부마을로 가서 점심을 먹고 콩비지도 얻어서 왔다
하루는 24시간이다 군훈련병시절 한시간이 그렇게 길다고 느껴본적이 없는데 이렇게 아내와의 휴일하루는 너무 빠르게 지나감을 느끼니 시간이라는것 세월이라는것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을 하게한다
긴긴 한시간이 추억으로 남은 악몽같은 시간이었으면서도 행복의 시너지가 되기도하고 하루가 한주 한달 일년이 빠르게 지나감도 너무 빠르다고만 할것이아니라 행복한시간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는 이순간을 느끼며 사는게 정답일듯하다
소금보다 좋은것은 황금이고 황금보다 더 좋은 것은 지금이라고 한다
오늘도 좋은 시간 행복한 시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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