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대부도 해솔길과 선재도를 건너 영흥도 나들이
일시 : 2015년 02월 07일 토요알
함께한 사람 : 아내와 둘이서
지난번 원주와 변산에 이어 오늘도 아내와 나들이를 가자고 하여 대충 갈곳을 정하고 출발하였다
첫번째 목표는 대부도 해솔길이었다
네비가 알려주는곳으로 따라가니 안산시를 관통하고 히화공단을 관통하는 코스다 약 50키로 조금 넘는 코스였다
출발시간은 아침 식사후 10시가 조금 넘었다 시화공단을 지나 오이도 방향이라 이전에 아내와 손자예준이와 왔던곳이지만 지나가는것으로 하고 다시한번 오이도를 한바퀴돌았다
그리고 시화방조제를 지나 조력 발전소에 내려서차에 가지고 다니는 연도 한번 날려보고는 우리는 목적지로 다시 출발하였다
조금지나니 구봉도 이정표가 나왔고 주차를 하고 해변부터 산기슭을 오르며 시간상 끝까지 가지않고 중간에서 산정상을 오르는것으로 마무리하였으나 구봉도 끝까지 가면 대부도의 꽃 해솔길의 에이 구간이다 물론 테마공원으로 잘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산에는 진달래가 한창 봄기운을 받고 있었다 내일 추워진다고 하는데 다시 움추리겠지 몇개가 꽃이 펴서 한파에 아무래도 걱정이다
시간이 제법되어 영읗도를 한바퀴 돌자는 생각에 해솔길은 다 돌지않은것이다 시간이 2시가 거의 괴었다 시장기가 발동하여 칼국수를 먹기로 하고 입구에 명동칼국수집으로 들어가보니 사람들이 인산인해다
해물과 바지락 손칼국수를 시켰다 주위를 돌아보니 동동주 마시만큼 공짜로 제공을 하여 나와 아내는 운전을 하는관계로 반잔에 아내는 한잔을 하면서 칼국수의 맛을 한껏 돋구었다
너무 맛있게 점심을 하고 나는 영흥도로 향했다
바닷가로 한바퀴돌자는 생각으로 십리포 해수욕장 방향으로 돌아서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해변을 돌랐다
해송이 아니라 바닷가에 사사나무가 나즈막하게 고목으로 해변의 정취를 더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다
정남 정동진을 들어 보았으나 정서진 해지고 해뜨는것을 볼수있는곳으로 땅끝마을같은 느낌의 십리포에서 우리는 노상에서 파시는 자연산 굴을 2키로를 사왔다 크지도 않고 작은것이 정말 맛있었다
심여분 해수욕장에서 바람을 쏘이고 다시 해변을 돌다보니 장경리해수욕장이 나왔다 풍력발전기가 일반거와는 다른 아주 대형이 여러개가 돌고 있었으며 해변이 백사장이 있고 백여미터 안에는 갯벌로 바지락 캐는 사람이 많었다
화력 발전소쪽으로 드라이브를 하면서 정말 영흥도가 큰섬이다라는 느낌이 들었다
풍력발전소에 화력 발전소 나름대로 섬의 생활은 윤택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행정구역으로 인천으로 웅진군의 일부로 섬 몇개와 같이 2개면이 존재하는것 같았다
나오는길도 같은곳을 지나오기도 하였지만 가능한 다른 코스로하여 아내와 나는 정말 행복한시간을 만들었다는 생각을 했다
대부도 해솔길 7개중 마지막코스인 탄도항 누에섬에 가는것으로 하고 천천히 돌아서 화성쪽으로 내려왔다
탄도항에 도착하니 4시가 넘었고 물대가 들어 오는시간이라 끝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섬입구까지 주변을 도라보고 풍차와 석양을 함께하고 사진을 남기고 우리 내우는 하루의 여행을 즐겼다
오는길도 갈때의 길이 아니라 즐기면서 왔다
탄도항에서 문어발을 사서 오는내내 입을 즐겁게 하고 왔기에 알찬 하루를 마무리하였디
대부도와 해솔길
면적 40.34㎢, 인구 6,244명(2001)이다. 인천광역시에서 남쪽으로 약 30㎞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와 시화방조제로 연결되어 있어 자동차로 통행이 가능하며, 하루 2번 바닷물이 빠지면서 넓은 개펄이 드러난다.
삼국시대에는 마한에 속하였고, 통일신라시대에는 한주, 고려시대에는 남양도호부, 조선시대에는 남양군에 속하였다. 1914년 남양군에서 부천군으로 편입되었고, 1973년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9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안산시에 편입되었다.
서해안에서 제일 큰 섬으로, 큰 언덕처럼 보인다고 하여 대부도라고 하였으며, 이외에도 연화부수지·낙지섬·죽호 등의 전래 지명이 전해지고 있다. 주변에는 선감도·불탄도·풍도·육도 등 5개의 유인도와 중육도·미육도·말육도·변도·잠도·흘관도·터미섬·큰터미섬·할미섬·외지도·대가리도·소가리도 등 12개의 무인도가 있다.
섬의 북쪽에 최고봉인 황금산(168m)이 솟아 있고, 대부분의 지역이 해발고도 100m 이하의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기후는 대체로 한서의 차가 크며, 겨울에는 북서계절풍의 영향이 강하여 춥고 눈이 많이 내린다. 1월 평균기온은 -4℃, 8월 평균기온은 24℃, 연강수량은 1,210㎜이다.
주민들은 농업과 어업을 겸하나 농업 종사자가 더 많다. 주요 농산물은 쌀이며, 포도·약초·땅콩 등도 생산된다. 연근해에서는 망둥어·새우류 등이 잡히고, 굴 양식업과 제염업도 활발하다.
문화유적으로 남동에서 이름난 효자였던 홍정희의 효자문과 가난한 백성을 도와주며 살았던 이찬을 기리는 자선비가 있다. 북리에 면사무소가 있으며, 보건지소 2개소, 경찰지소 2개소가 있고, 교육기관으로 초등학교 3개교, 초등학교 분교 1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1개교가 있다. 지식백과
영흥도
면적 23.46㎢, 해안선길이 42.2km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674세대에 1,84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항에서 남쪽으로 26km 해상에 위치한다. 최고봉은 중앙에 솟은 국사봉(國思峰:127.7m)이며, 동쪽에 대부도(大阜島), 북쪽에 무의도(舞衣島), 서쪽에 자월도(紫月島)가 있다. 원래 명칭은 연흥도(延興島)였으나 고려 말 익령군(翼嶺君) 기(奇)가 정국의 불안으로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온 식구를 이끌고 이곳으로 피신하면서 익령군의 영(靈)자를 따서 영흥도(靈興島)라고 칭하였다.
1975년과 1984년에 신석기시대의 조개무지와 23점의 빗살무늬토기, 원시농업의 흔적이 엿보이는 농경도구들이 발견되면서 이 때부터 사람이 살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백제에 속하였고, 1018년(고려 현종 9) 수주(수원)에 속군되었으며, 뒤에 인주(인천)에 속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남양부에 속하였고, 1914년 3월 1일 경기도 부천군에 소속되었다. 1973년 지금의 옹진군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인천광역시로 통합, 편입되었다. 1270년(고려 원종 11) 배중손이 이끄는 삼별초가 강화도에서 진도로 근거지를 옮기면서 영흥도를 기지로 삼아 70여 일 동안 항몽전을 벌였으며, 6·25전쟁 때에는 인천상륙작전의 전초기지로 활용되었다.
해안은 대체로 굴곡을 이루고 있어 어장이 발달하였고, 간조 때에는 넓은 개펄 위로 바지락·굴·소라·낙지 등의 해산물이 풍부하게 채취된다. 산이 낮고 농경지가 많아 주민의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 지역 특산물로 포도와 흑염소 엑기스가 유명하다. 섬 전체에 상수리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십리포해수욕장·장경리해수욕장 등의 해변에는 노송이 우거져 있어 피서철이 되면 사람들로 붐빈다. 2001년에 선재도와 영흥도가 영흥대교로 연결되어 접근이 쉬워졌다. 서쪽 해안에는 영흥화력발전소가 들어서 있다.
선재도
면적 1.97㎢, 해안선길이 10.9km이다. 1999년 12월 말 현재 258세대에 715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인천에서 남서쪽으로 37km 거리로, 영흥도(靈興島)와 대부도(大阜島) 사이의 해상에 위치한다.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후기까지 소우도라고 하다가 1871년을 전후하여 선재도로 개칭되었다.
신석기시대부터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초기에는 목장 부지로 남양도호부(南陽都護府)에 예속되었다가 대부도에 진(鎭)이 설치되면서 대부진(大阜鎭)에 속하였다. 그후 다시 남양도호부와 남양군으로 편입되었고, 1914년 영흥도와 함께 부천군에 편입되었다. 1973년 옹진군에 속하였다가 1995년 인천광역시에 통합되었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어 대부도와 영흥도를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경작지와 방목을 위한 초지, 산림이 파괴된 일반 구릉지로 구성되어 있다. 일부 해안지역에 수령 5∼10년의 곰솔과 리기다소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해안에는 염전이 발달하였고, 서해 최대 규모의 바지락 양식장이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포도가 유명하다. 대부도와 길이 500m의 선재대교로 연결되었고, 영흥도까지 길이 1.8km의 연륙교가 건설되었다. 지식백과
'수필및 기행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45. 청명산을 아내와 함께 (0) | 2015.07.21 |
---|---|
44. 인왕산 산행 및 인왕산 산책길 나들이 (0) | 2015.02.09 |
42. 수락산 산행 그리고 색스폰 연주회 (0) | 2015.01.12 |
41. 영화 황제 김염(電影皇帝 진옌). (0) | 2014.12.29 |
40. 여보 말이나 시원하게 하고 가지 (0) | 2014.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