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泉玟은 샘속의 玉

석양(수원남부하늘) 걸어서 걸어서 영통에서 권선동으로 운동삼아 걸고 걸었다 박지성도로를 지나 수원역방행으로 해가지는 거리는 석양노을에 홍조를 뛰우는 구름과 잘어우러저 도심과 농촌의 사이에 벼이삭은 머리를 숙이고 가로등은 하나둘 켜지고 건물들은 어둠이 깔린다 전봇대와 사이를있는 ..

동양란이 만개를 하였다 모처럼 꽃대가 3개나 올라와 만개를 하여 집안이 향기가 그윽하다 난의 분류 난을 분류하는 기준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무늬,잎의 모양,꽃의 색깔과 피는모양등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하며 여러 특징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1. 통상..

너무 하늘이 좋다 가을 ! 하늘이 높다 저렇게 높은 하늘이 유난이도 파랗다 거기 구름이 둥실둥실 떠있으니 높음이 확연하다 오곡이 살이 찌고 말도 살이 찌는 가을 등하가친이라 했나 등잔불과 친하게 하는게 책만 있으랴 마음도 생활도 사랑도 행복도 밤송이처럼 꽉차게 영글어 가보자

차전놀이 수원 비행장 노타리에 덩그러이 모형이 작품화되어 맑은 하늘과 어울려 모습이 그림 같다 수원 비행장노타리에 차전놀이 모형작품 세류동들어가는 입구(비행장입구) 경솔 해피트리(행복나무) 폴리 뱅갈고무나무

가 을 가을이 영글러가고 있다 까치가 가을이 옴을 알린다 가을은 단풍이 지는 계절이라고 하지만 영글고 또 영글어가는 계절이다 저 은행을 보라 시퍼런 은행이 금빛을 띄우지 않는가 무화과를 보아라 하늘을 벗삼아 창공을 나르지 않는가 능소화를 보아라 한여름의 열기에도 ..

이꽃이 그렇게 피지 않던이 올해는 이렇게 피우고 또 봉우리가 두개나 더올라오고 있다 하나는 작은사위 꽃같고 둘째봉우리는 큰딸 둘째봉우리고 또 하나는 내건강도 조금씩 근원이 잡혀가는것 같다 또한 천진사업도 잘될것같은 생각과 지엔에스 고문을 한지 일년에 조금씩 인정..

초 가 을 하늘을 보아라 너무 높아서 처다보기도 시리다 구름도 비켜가려하고 나무들도 비켜가려하며 바람도 비켜가려한다 한낮의 태양이 가지마라고 잡는다 매미소리도 메뚜기의 펄럭임도 아직은 더위를 식혀달라고 애원한다 갈테면 가라고 하는데 한낮의 태양은 멀찍이서 잡..

인쇄 전시장에 다녀왔다 이전보다 규모가 크지않음을 느꼈다 다른것은 그렇고 인쇄의 발전과정이 상세히 모형으로 해놓은것이 인상깊었다 사실 우리의 인쇄기술이나 종이만드는기술은 세계에서 기록에 남아있다 그것이 바로 직지다 팔만 대장경이나 한지는 세계에서 으뜸이며 세셰문화유산이다

파랭이 꽃 요즘 세계 각지에서 개발한 파랭이가 한국에 많이도 왔다 하지만 우리 한국에 있던 토종의 파랭이꽃도 자연그대로이면서 꽃모양이나 색깔이 다양하고 이쁜꽃도 없다 이꽃을 우리 한국도 개발하여 우리의 좋은꽃으로 만들면 어떨까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다 물론 이미 서양에서 개발한 품..

수원 도청에서 시청으로 오는길에 대형 맷돌이 분수를 뿜으며 돌고있다 사진으로 보니 돌고 있다는 생각이 안들겠지만 열심히 돌고있다 이집은 전통 콩두부와 콩비지로 음식을 하는집이다 그아래 작은 물레방아와 작은 정원도 만날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