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교수님 강의를 듣고
일자 ; 2018년9월12일 6시~7시30분
장소 ; 서울 성모 안과 병원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아주대 입구
박상철 원장
강의내용
30대까지는 노력하고 배우는 기간이었고
30-60대까지는 일을 많이한 기간으로 가치관을 갖은사람과 아닌사람은 엄연히 다르다
일본 사람은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산다
일을 하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
삶중에서 남한으로 피난와서 가난했고
4-5년이 지나 살만하니 육이오가 터졌다
또 어려움을 격었다
동생도 몇있었고 자식도 많이두고 어머니까지 부양하는 어려움으로 강의료 조금 받은것 같고는 부족했다
자연 강의료 많이 주는곳으로 택하였고 삼성그룹강의도 하고 대구 교장선생님들 강의를 하러가서 느낀것이 돈때문에 너무 연연하지 말자는 인생전환의 시기를 가졌다고 하셨다
80에 생각하니 사회봉사를 하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그렇게 이십여년을 살다보니 큰상을 받고 상금도 많이 받아 제자에게 맡아서 관리케 하니 마음이 많이 편했다고 한다
사회성장이 된만큼 개인 성장도 하더라
돈을 지키는 사람보다 쓰는 사람이 더 부자다
살아보니 60이 되어서야 독립이 되고 직장에서 해방이 되더라
제2의 인생을 살어야 한다
그러려면
공부하라
취미활동을 하라
놀지말고 일을 하라
일본을 가보니 파트타임을 하는 사람이 많더라
80대에
안병욱 김태길 세사람을 국회에서 초대받아 좌담회를 하였다
50-60대에는 성공적이 못했다
내가 나를 믿을수 있어야 한다
60-75대에 제일 성숙하였다 겨란의 노른자였다는 시기다
그리고 75세에 성장할수 있으면 더 좋고 그랬다고 하셨다
독일은 정년이 없다
후배들에게 양보하지않으면 75세까지 강의한다
어떤이는 철도 안들었는데 회갑이 되었다고 하더라
75세에서 얼마나 더 연장하여 성장하느냐에 따라 삶은 윤택하여 질수있다 90대 까지 연장이 된다
다시말해
60- 90은 제2의 마라톤이다
60이 넘으면 스스로를 키워 나가야 한다
콩나물에 물주듯이 해야 한다
새물을 매일 갈아 주어야 한다
고인물을 그냥두면 썩는다
인도는 대국이면서도 후진국이다
그건 종교를 잘못 활용하고 있다
종교정신은 남아 있으나 민족과 국가를 위하지 않고 종교만 묻혀 굳어지고 있다
다시말해
교회를 위해서만 기도한다
사찰만 위해서 기도한다
그래서는 수십년전의 목사나 현재의 목사나 똑같다
이전에 중들이 나라를 위하여 의병활동할때와 지금은 다르다
요즘 정치활동하는 운동권은 이전의 칼막스주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
교만하다
칠판에 점을 찍어 놓고 무엇이 보이나 물어보면 점만보인다는 생각만 한다
칠판의 큰 것은 안보인다는 것이다
경제문제는 나라안에서 해결하려고 하면 안된다 이젠 국제문제가 더 크다
운동권은 보수적이다 진보가 아니고 칼막스가 한 얘기만 하고 있다
그들은 빈부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은 가치관이 다 다르다
그러기에 빈부격차도 있게 마련이고 가난하다고 행복지수가 낮은것이 아니고 부자라고 행복지수가 높은게 아니다
경제는 기업가가 하는것이다
정치가는 그것을 지원하여야 한다
미국에 손자가 유학하고 있는데
아르바이트를 원하는 자가 녹펠러 재벌가의 아들이 먼저 선택하더라
그러면서 록펠러는 기업에 관여보다는 경영권을 갖고 이익분에 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일에 신경을 쓰더라
한국에 절에는 불상이 많다 석가모니가 보시면 오히려 걱정할것이다
기독교나 불교는 이제 민족과 국가를 위하고 더큰곳을 향한 일을 위해서 해야한다
공부하려면 독서를 해야한다
세계강국은 독서를 많이 한다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이 강국이다
우리도 독서를 많이 해야한다
아시아는 중국과 한국이다
한국은 문맹이 없다
중국은 문맹이 많으나 독서도 많이 하는 인구가 많다
스위스가 강국이다
그러나 스위스는 독립적이지 못하다
그것은 언어가 독일권 프랑스권 이탈리아권으로 나뉘어져 있다
우리는 한글이 있고 역사의 문화권이 있다
공부하고 독서를 해야한다
사회속에서 사회를 감당하는 90까지가 되기를 바란다
사회적 관심을 갖고 항상 고맙다는 생각을 한다면 보람이 올것이다
교수가 제자를 사랑하고
의사가 환자를 사랑하고
정치가 국민을 사랑하는 사회가 된다면
행복한 사회가되며
민족과 국가를 위하는 사회가 되면 더 행복하고 보람된 삶이 될것이다
90분의 강의를 99세의 감형석 명예교수님은 물 한모금 마시지 않고 강의를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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