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회나루
유람선 타고 돌다보면
구담봉 절경에 금수산 산세가 아름답다
옥순교 바라보며 만학첨봉과 강선대를 보며
돌아 오는길 시야에 옥순봉 들어오고
제비봉의 제비 날으는 모습이 하늘을 날으고
장회나루 두향의 퇴계의 他界타계 소식에
강선대 올라 거문고 초혼가를 탄후 자결하여
기생들 두향의 무덤에 술한잔 올리고 놀았다 하네
장회나루 지금도 유람선 타며 초혼가를 부르며
구담봉 옥순봉 오르며 세월을 품고
제비봉 오르며 제비처럼 훨훨 날고 있다
단양의 아름다운 풍경과
두향의 사랑이야기 애뜻하다
장회나루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구담봉과 충주호는 천혜의 절경이다. 또한, 장회나루 유람선을 타면 옥순봉, 구담봉, 금수산, 제비봉, 옥순대교, 만학청봉, 강선대 등 경관을 볼 수 있다. 장회나루에서 단양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과 애틋한 사랑이 전해오는 두향을 추모하는 두향제가 매년 개최 되기도 한다. *옛 이야기* 퇴계는 단양에서 이름난 기녀 두향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퇴계는 열 달 만에 풍기군수로 옮겼고, 두향과 애달픈 이별을 하게 된다. 두향은 장회나루 건너편 강선대에 초막을 짓고 이황을 그리워하며 여생을 보내다가 퇴계가 타계하자 강선대에 올라 거문고로 초혼가를 탄 후 자결했다. 그로부터 단양 기생들은 강선대에 오르면 반드시 두향의 무덤에 술한잔을 올리고 놀았다고 전한다. <출처 : 충청북도청 관광항공과>
제비봉의 유래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이유 *
산 이름이 제비봉이라 불리우는 것은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구담봉 방면에서 이 산을 바라보면 충주호쪽으로 부챗살처럼 드리워진 바위 능선이 마치 제비가 날개를 활짝 펴고 하늘을 나는 모습처럼 올려다 보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