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시 2차

아리랑랑我理浪朗

泉玟 김동석 2018. 1. 7. 10:02

아리랑랑 我理浪朗

 

내면의 나를 정화하고 깨달아서

처신함에 이치를 다함으로서

피안의 언덕을 넘어 가면서도

물결 일렁이듯 흐르며 오욕락을 즐기지 않으며

진리를 외면 하지 못하는 오늘을 살자

삶의 행복으로 승화하는

알곡으로 만들어 감이다

나룰 안다는것

그건 쉽지 않은일 같은대 어렵다

이치를 깨달음도 곳 나를 알어가는 길일게다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물흐르듯 나를 알아 가는 아리랑랑我理浪朗

하나둘 셋넷

나를 알아가는 세상

아 나我에 리 이치理 랑 물결浪에 랑 달밝을 朗이렸다

그렇다

우리는 늘 물결에 달밝은 이치를 알아가는

나 이어야 한다

 

 

 

문예사조 7

 

 

아리랑은 무엇인가---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아리랑

고개를 넘어간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아리랑은 작가미상의 우리나라 민요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알고 부르는 노래로

우리는 아리랑을 흔히 사랑에 버림받은

어느 한 맺힌 여인의 슬픔을 표현한 노래로 생각하는데 아리랑이라는 민요속에는 담겨진 큰 뜻이 있습니다.

 

원래 참 뜻은 참 나를 깨달아 인간완성에 이르는 기쁨을 노래한 깨달음의 노래입니다.

* 아(我)는 참된 나

(眞我)를 의미하고,

* 리(理)는 알다, 다스리다, 통하다는 뜻이며,

* 랑(朗)은 즐겁다, 밝다는 뜻입니다. 물흐르다

그래서 아리랑(我理朗)은 "참된 나(眞我)를

찾는 즐거움"이라는 뜻입니다.

"아리랑 고개를 넘어 간다"는 것은 나를 찾기 위해 깨달음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의미이고,

고개를 넘어간다는 것은 곧 피안의 언덕을 넘어간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나를 버리고 가시는 님은 십리도 못 가서 발병난다." 의 뜻은

진리를 외면하는 자는 얼마 못가서 고통을 받는다는 뜻으로,

진리를 외면하고 오욕락(五慾樂)을 쫒아 생활하는 자는 그 과보로 얼마 못가서 고통에 빠진다는 뜻이랍니다.

이러한 아리랑의 이치(理致)와 도리

(道理)를 알고 나면 아리랑은 “한(限)의 노래”나 저급한 노래가 아님을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깊은 뜻이

담겨 있을 줄이야

첨~ 알았네요.

 

*?아~리랑~ 아~리랑~ 아리랑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위에 선정됐답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작곡가들로 구성된 선정대회에서 82%라는 높은 지지율로 단연 1위에 올랐다는군요. 특히 선정단에는 단 한명의 한국인도 없어 더욱 놀라게 했다네요

 

이 자랑스런 아리랑을 뉴욕 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다시 들어보면서 감명깊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뉴욕 필 아리랑 공연' 보기 -

 

https://youtu.be/QrEedoLFyfo

(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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