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 홍사용 문학관과 반석산 근린공원
수원에 살면서 동탄을 가다 보면 이정표에도 있고 도로 이름도 노작로요 노작 홍사용문학관 이라는 간판을 주변에 사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알 것이다
벼르고 별러서 오늘 점심을 먹고 출발하였다
아내는 며칠 전 벌초와 융건릉 산책 시 솔잎을 따와서 송편을 아주 오랜만에 집에서 만들고 있었다 점심에 식사와 함께 블루베리를 넣어서 만든 송편을 먹었다 정말 맛이 있었다
내일은 청계산이나 가자고 약속을 하고 홍사용이라는 사람이 어떤 사람이기에 문학관을 지어 운영하는가 하고 널찍하게 만들어 놓은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거의 주차료를 받는게 현실인데 여기는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었다 나는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서 이전에 김유정문학관이나 조병화문학관을 가본적이 있어 많은 기대를 하고 갔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조용하기도 하고 문학관을 돌아보는데 설명을 해주는 분은 없이 혼자서 둘러 보는 정도요 그의 생애나 1900년대부터 1970년대의 현대문학의 설명과 일제 침략기의 문학이나 그들의 행적을 보는 정도이며 노작 홍사용의 문학사관을 볼 수 있는 정도였다
노작 홍사용 그는 일제 강정기에 동인지 백조를 창간하는등 남만주의 문학을 선도한 대표적인 시인이자 신극 운동을 이끈 연극이라는 점이다
노작 홍사용 사이트가 있어서 들어가보니 가입하기가 실명제로 인한 요인으로 쉽게 등록을 하기가 어려워 그냥 부분부분 들어가서 보니 그가 태어난곳과 문학세계 그리고 연극세계를 알아보는계기와 현재 관장으로 계시는 이덕규님의 인사말과 사업소개를 보면 문화사업을 많이 하고 있음을 알수가 있다
문학관에서 뜻밖에도 윤성미 후배를 만났다
삼성에서 다닌 후배지만 나와는 같이 근무한적이 없다
하지만 인연은 80년도 초다 아마 전두환 대통령이 취임하고 얼마안되어 근로자들에게 잘 해주라는 기업이 되라는 취지에 삼성은 사원들의 취미활동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때 여러 동호회가 만들어 졌는데 나도 문학돟호회와 서예동호회를 가입하여 배운적이 있었고 또 활동도 한적이 있었다
서예는 혼자하는 경우가 많으나 문학은 잘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상호토론이나 전문지식을 한사람이 준비하여 모임시에 이야기해주면서 상호 보완하며 정을 나누는 그런모임이요 문학활동을 하는 모임으로 만들어 졌다
그때 시작하여 현재까지 이어져오는 청맥문학동아리다
1980년 시작 현재 2013년이니 세월이 많이도 흘렀는데 서로 만나고 또 대화도 책고 발간하며 회원들이 시인으로도 수필가로도 소설가로도 등단하여 활동하고 있다
그런후에 만난 후배 윤성미후배 삼성에 21년이나 다녔다고한다
너무 일이 많고 자기개발을 하지않으면 도저히 근무할수없는곳이라고 스스로는 말한다
윤성미후배는 1995년 홈커밍대회후 선후배가 함께 만나는 계기로 다시만나면서 2000년 청맥문학동인 결성20주년 기념문집으로 청맥 14집 사람이 그리운날에는 을 발간시 만났다는 생각이 든다
2000년 6월 3일인가 그렇다 원천에서 출판식을 한적이 있고 그이후에도 문집은 2세권 발간이되었으며 나는 중국으로 2001년 간고나서 간간이 연락만하고 살았다
선배그룹은 한국에 나오면 자주 만났지만 후배그룹은 간간이 만났지만 뜻빡에 여기서 만날줄은 꿈에도 몰랐다 차한잔을 더하고 가라고 하여 함께 이런지런 이야기를 나누고 지난일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는 지혜등을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나는 반석산을 올랐다
동산 갔아서 산책이나 할겸 오르는데 생태공원도 만들어 놓은것을 보니 혼자서 정상을 올라 4곳으로 내려가는 곳을 발견하였다
정상에는 정자가 잘 지어져 있었다
나는 호기심이 발동하여 반대편으로 내려가보았다
조금 내려가나 두갈래가 있었으며 왼쪽으로 가는 코스는 좀 내려가보니 남쪽으로 하여 산의 반대코스로 제일 긴코스로 등선을 가는 코스다
오른쪽은 남서쪽으로 내려가는 코스로 산책로 코스였다
정상에서 서쪽 코스는 더 내려오면 생태공원도 다시 만나고 하산도 하는 코스로 간단히 원위치로 갈수있는 산책코스다
이렇게 올라갔다 내려갔다를 반목하면서 산책을 즐기면서 몇번 정상을 오르내렸다
마지막은 동쪽 코스로 내려갔다
아마 이코스는 산으로 보면 이산에서 제법 난이도가 있고 약 1키로정도 되는 까까리코스다
아마 이쪽으로 올라오면 아마 칠보산 2코스정도는 될 정도로 높기도 난이도도 있었다
하산을 하니 산책로에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동쪽이니 해가 가리워진 선선하고 응달의 산책을 하는 사람이 많었다
내가 내려간곳이 아마 중간쯤 되나보다 반대편까지 갔다올까 하다 다음에 가기로 하고 홍사용문학관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정말 산책코스로 잘 만들어 놓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래는 물이 있는 하천이요 시냇물이 있었고 철새들도 보였다
늪같기도하고 개울같아서 물이 고여있는듯 깊어 보였다
코스를 여러가지로 만들어놓은 산책로임을 느끼고 잘 만들어 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차량이 다니는 대로에 도착하여 다리밑으로 빠져나가면서 물과도 가까이 맞보기도 하고 또 뚝방식으로 만들어 놓은곳에서 산책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예당마을이라는 간판도 보이고 뚝방을 내려가 산책을 하니 홍수조절용 늪지를 공원으로 만들고 홍수시 활용하는 곳이었다
정말 잘 만들어놓은 산책로였다
아래에서 한바퀴돌고 올라오니 예당마을 건물이 보였고 옆으로 계단이 보여 도로위로 건너갈수있도록 만든 산책로를 따라 돌아오는 길을 오다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아보자고 생각하고 중간중간에 만들어놓은 다리식 생태관람용 다리와 난간이 여러개를 만들어 놓았다
왼쪽에서 계곡에 만들어 놓은 생태공원을 한바퀴돌면서 관리는 잘 안되고 있지만 잘 해놓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끝에서 보니 서쪽방향으로 내려오던 코스가 보였다
돌고서 내려오는데 중간중간에 만들어 놓은 무대식 난간과 벤치를 만들어 놓았으면 맨아래는 공연이나 단체가 오락이나 모여서 즐길수잇는 자리도 만들어 놓았다
내가 홍사용문하관에서 떠나 산책로를 돌아나온 시간이 거의 3시간을 돌았다
한마디로 땀좀 흘렷다
내가 반대코스로 갔다면 산책도 산행도 제대로하는 신간과 노작 홍사용시인과 만남을 같는 시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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