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광교산은 가면 갈수록 좋다
경기대로 하여 시루봉정상까지 가는길에 내려오는길이 다양하여
체력에 맞게 조절하며 산행이 가능하다
한편 저수지를 끼고 돌아 산책로 코스도 헬기장을 통하여 시루봉정상까지 오르는 산행도 내려오는 길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지지대고개에서도 오르코스도 마찬가지다
밋밋하면서 힘들고 오른듯하면서 내려가고하면서 헬기장을 지나
시루봉까지 가는 코스가 시간적으로 제일 긴 코스다
총종주 시간 7시간코스부터 한시간코스까지 다양하다
또한 먹거리도 다양하고 주말농장도 자연스럽게 참여할수있다
오늘은 주차할곳이 없어 광교산 자락에 주차를 할수 잇는 공간에 주차하고 출발한곳이
용머리가기전 그러니니까 느티나무가 있는 곳을 가기전에
산으로 오르니 작은저수지가 나오고 김준용장군 전승비안내가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임산금지표시와 담이 처 있었고
왼쪽은 가는 코스로 종루봉 1.8키로로 되어 있었다
산자락기슬을 옆으로 끼고 올라 가다보니 호젓한것이 너무 좋았다
이쪽으로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웠다
산능선을 오르니 진달래가 봄기운이 확연하게 들어 있었다
광교산중에 이길이 진달래가 제일 많다는것을 알았다
길가에 오래되어 고목이된 진달래가 빼곡이 있었다
산을 오르는 중 거의 좌우 또는 왼쪽에는 진달래가 많었다
이산길을 진달래 산책로로 이름을 만들자
나만의 길이름이다
혹시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한국에 있으면 다시오자 하고 산행을 하였다
거의 정상(비로봉) 가기전 왼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보였다
내려갈때는 저쪽으로 가보자 생각하고 정상에 오르니 비로봉(종루봉)이다
여기에는 정자가 세워저 산행하는 사람들이 땀도 식히고
주섬주섬 바리바리싸온 음식 과일 그리고 음료수를 먹는곳이다
이정자에는 글귀가 두가지있디
잔가지가 진달래 나무다
몇백미터를 오면서 진달래 나무다
사람이 없어 호젓한곳에 지나는분에게 한장 부탁드렸다
좀 재미 있게 생겨서 한장 남겨본다
요것도 너무 재미있게 생겼다
좌우로 진달래가 빼곡하다
잔설 산자락에 겨우네 내린눈이 녹을사이도 없이 엄동설한 춥다고 산자락의 이불이 되어준 눈 우수지나 봄자락 알리는 햇살에 소르르 수르르 소림없이 녹아 한모금 생명수되어 온동레 봄기운 다 적신다 마음구석구석 봄기운 잔설이 흔근하게 파고든다
산중에 좋은 친구는 숲속에 우는 새 소리요~~~ 산속에 맑은 음악은 물흐는 소리라고 쓴듯하다
여긴 오른쪽에 진달래가 장사진을 치고 있다
내려오는길에 까마귀와 까치가 집싸움을 하는듯 하다
까마귀가 몇번시도하다 날아가버렸다 저 까마귀소리에 전화벨이 울리고 월포친구 박춘구가~~충주로 조문을 가야했다
하늘은 이렇게 말고 깨끗한데 친구는 이좋은세상을 두고 ~~~
느티나무가 500년된 나무라고 적혀있다 저렇게 생일도 모르고 있는 저나무는 마을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아버지가 심어놓은 느티나무에도 나무 심은 날짜와 아버지의 생전의 모습을 비문으로 남겨놓자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보고 덧없다 하지 말고 우주는 나를보고 곳없다 하지않네 번뇌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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