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한국사랑

광교산 진달래길 산행은 비로봉(종루봉)직선코스

泉玟 김동석 2011. 2. 21. 12:35

수원의 광교산은 가면 갈수록 좋다

경기대로 하여 시루봉정상까지 가는길에 내려오는길이 다양하여

체력에 맞게 조절하며 산행이 가능하다

한편 저수지를 끼고 돌아 산책로 코스도 헬기장을 통하여 시루봉정상까지 오르는 산행도 내려오는 길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또한 지지대고개에서도 오르코스도 마찬가지다

밋밋하면서 힘들고 오른듯하면서 내려가고하면서 헬기장을 지나

시루봉까지 가는 코스가 시간적으로 제일 긴 코스다

총종주 시간 7시간코스부터 한시간코스까지 다양하다

또한 먹거리도 다양하고 주말농장도 자연스럽게 참여할수있다

오늘은 주차할곳이 없어 광교산 자락에 주차를 할수 잇는 공간에 주차하고 출발한곳이

용머리가기전 그러니니까 느티나무가 있는 곳을 가기전에

산으로 오르니 작은저수지가 나오고 김준용장군 전승비안내가 나온다

오른쪽으로는 임산금지표시와 담이 처 있었고

왼쪽은 가는 코스로 종루봉 1.8키로로 되어 있었다

산자락기슬을 옆으로 끼고 올라  가다보니 호젓한것이 너무 좋았다

이쪽으로는 사람이 드문드문 있어서 조용하고 여유로웠다

산능선을 오르니 진달래가 봄기운이 확연하게 들어 있었다

광교산중에 이길이 진달래가 제일 많다는것을 알았다

길가에 오래되어 고목이된 진달래가 빼곡이 있었다

산을 오르는 중 거의 좌우 또는 왼쪽에는 진달래가 많었다

이산길을 진달래 산책로로 이름을 만들자

나만의 길이름이다

혹시 진달래가 피는 시기에 한국에 있으면 다시오자 하고 산행을 하였다

거의 정상(비로봉) 가기전 왼쪽으로 하산하는 길이 보였다

내려갈때는 저쪽으로 가보자 생각하고 정상에 오르니 비로봉(종루봉)이다

여기에는 정자가 세워저 산행하는 사람들이 땀도 식히고

주섬주섬 바리바리싸온 음식 과일 그리고 음료수를 먹는곳이다

이정자에는 글귀가 두가지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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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목 경기도  기념물 
제38호
명 칭 김준룡장군 전승지 및 비(金俊龍將軍 戰勝地 및 碑)
분 류 유적건조물 / 인물사건/ 역사사건/ 역사사건
수량/면적 일원
지정(등록)일 1977.10.13
소 재 지 경기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산1-1
시 대 조선시대
소유자(소유단체) 국유
관리자(관리단체) 수원시
상 세 문 의 경기도 수원시 문화관광과 031-228-3085
병자호란 때 광교산에서 청나라 군사를 물리쳤던 김준룡(1586~1642)장군의 전승지에 비 모양으로 암반에 새긴 글자이다. 김준룡은 원주김씨로 조선 광해군 원년(1609) 무과에 급제한 뒤 여러 관직을 거쳐 전라도 병마절도사에 재임하던 중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병사를 이끌고 광교산에 이르렀다. 그곳에서 격전을 벌인 끝에 청 태종의 사위이며 적장수인 양고리 등의 목을 베었다. 이에 조선군은 사기가 크게 높아져 청과의 전투에서 대승을 거둘 수 있었다. 세상을 떠난 후 영의정으로 추증되었으며 충숙이라는 시호도 붙여졌다. 전하는 말에 의하여 정조 때 화성 축성에 필요한 석재를 구하러 광교산에 간 사람에게서 이 얘기를 들은 축성책임자 채제공이 그 사실을 새기게 했다고 한다. 암반을 갈아‘忠襄公金俊龍戰勝地’라 새기고, 그 좌우에 ‘勤王至此殺淸三大將, 丙子淸亂公提湖南兵’이라는 전승의 내용을 새겨 놓았다.

잔가지가 진달래 나무다

몇백미터를 오면서 진달래 나무다

사람이 없어 호젓한곳에 지나는분에게 한장 부탁드렸다

좀 재미 있게 생겨서 한장 남겨본다

요것도 너무 재미있게 생겼다

좌우로 진달래가 빼곡하다

잔설

산자락에

겨우네 내린눈이

녹을사이도 없이

엄동설한

춥다고 산자락의

이불이 되어준 눈

우수지나

봄자락 알리는 햇살에

소르르 수르르

소림없이 녹아

한모금 생명수되어

온동레 봄기운

다 적신다

마음구석구석

봄기운

잔설이 흔근하게

파고든다

산중에 좋은 친구는 숲속에 우는 새 소리요~~~

산속에 맑은 음악은 물흐는 소리라고 쓴듯하다

여긴 오른쪽에 진달래가 장사진을 치고 있다

내려오는길에 까마귀와 까치가 집싸움을 하는듯 하다

까마귀가 몇번시도하다 날아가버렸다

저 까마귀소리에 전화벨이 울리고 월포친구 박춘구가~~충주로 조문을 가야했다

하늘은 이렇게 말고 깨끗한데 친구는 이좋은세상을 두고 ~~~

느티나무가 500년된 나무라고 적혀있다

저렇게 생일도 모르고 있는 저나무는 마을을 꿋꿋하게 지키고 있다

아버지가 심어놓은 느티나무에도 나무 심은 날짜와 아버지의 생전의 모습을 비문으로 남겨놓자

수원시와 용인시와 의왕시가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자락을 넓게 벌리고 수원시를 북에서 싸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수원시의 진산 이다. 주위에 큰 산이 없는 평야지대에 있는 이 산은 수원시민들에게 물을 대어주는 역할을 해온 산이다. 산의 높이에 비해서는 인근의 백운산과 함께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이다.
산 능선이 매우 완만하면서도 사방으로 수목이 우거져 있어 산림욕이나 당일 산행으로 즐겨 찾는 곳이다.
예로부터 광교적설이라 하여 겨울철 눈이 내려 나무에 수북이 쌓여 있는 경치를 일컫는 말이 있는데 이 산의 겨울 절경을 이르는 말로 수원 8경 중 으뜸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 산의 원래 이름은 광악산이었으나 고려 태조 왕건에 의해 지금의 이름으로 불려졌다고 전한다. 상광교동에서 수원지를 끼고 들어가는 산 입구에서 넓은 산길로 들어가면 토사저지용댐이 나오고, 댐을 지나면 등산코스가 여러 갈래로 분기한다. 왼쪽 골짜기로 들어가면 백운산이 가까운 갈대 능선으로 가서 이 산의 능선을 타는 능선 산행을 한 뒤 산 정상을 지나 형제봉 못미친 안부로 내려오면 원점회기 산행이 된다.
능선에는 수목이 울창하여 여름에도 햇빛을 보지 않고 산행 할 수 있을 정도로 소나무가 빽빽하여 산림욕이 가능하여 이 산의 백미로 꼽힌다. 댐 위에서 중간길로 들어가되 개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넓은 암반을 흘러내리는 와폭이 있고 이 골짜기로 올라가면 울창한 숲길이 나오며 곧장 장성사지로 올라가는 큰 길과 연결된다. 이 길이 댐 위에서 좌측으로 분기된 길과 연결된다.

여러가지 산행코스를 이용할 수 있으나 댐을 거쳐 등산길 분기점에서 왼쪽 골짜기로 들어서 능선을 타고 정상에 올랐다가 안부를 거쳐 능선을 타고 다시 올라온 길로 내려오는 약 4시간 코스가 가장 길며 사정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인근에는 광교유원지가 있고 백운산이나 원천유원지, 수원성, 에버랜드, 용인민속촌이 있어 산과 함께 돌아볼 수 있다.

 

청산은 나를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탐욕도 벗어 놓고 성냄도 벗어 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세월은 나를보고 덧없다 하지 말고

우주는 나를보고 곳없다 하지않네

번뇌도 벗어 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