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독일의 희토류 수출 정책 변화 요구 거절
요즘 초유의 관심사인 희토류에 대해서 이런일이 있었네요
ㅇ 1.8일 독일 <데일리미러(Daily Mirror)> 보도에 의하면, 리커창 국무원 부총리는 희토류 수출 정책을 개선해 달라는 독일의 요구를 거절함.
- 라이더 브뤼더레 독일 경제부장(장관)은, 1.6일 리커창 부총리와의 회견에서 희토류 수입에 있어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리커창 부총리는 중국 희토류 수출 정책에 관한 독일 경제부장의 우려를 반박하고 나섬.
- 또한 리커창 부총리는 독일 경제부장과의 회견 후 열린 중국?독일 상공계 만찬 연설에서,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희토류 자원은 전 세계 보유량의 1/3을 차지하지만, 공급량은 전 세계의 90% 이상에 달한다고 지적함.
- 따라서 중국이 법에 근거해 희토류 개발 질서를 규범화하는 것은 생태 환경 보호와 고갈 자원의 가용 및 오염으로 인한 손해를 경감시키기 위해서이며, 희토류 자원의 장기적이고 유효한 이용을 실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함.
- 한편 중국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제 사회에 희토류를 공급할 것이며, 중국?독일간의 양국기업이 기술협력을 통해 희토류 이용률을 제고시키고, 대체 가능한 상품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세계 희토류 수요의 안정적인 공급을 보장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임. (1.9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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