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가족사랑

느티나무가 있는 쉼터

泉玟 김동석 2011. 1. 3. 01:48

아버지 김철제님이 결혼하여 살림을 나시어 처음사시던자리에

나무심는것을 좋아하시고 목수를 하시어 동네 집을 많이도 지으신 아버지

안동권씨 권오남과 백년가약을 맺으시고 보금자리집이 성황당이다

그자리에 느티나무를 심으시고 밤나무를 심으시어 지금까지 크고있다

집은 이후 어머님이 자주 편찮으시고 큰누님 김동예와 큰형님 김동찬이 태어나고는

옷샘골로 이사를 오셨다

그자리에는 황원근부모님이 이사오시어 사셧다 

김동준 그리고 김동건 김동숙과 나 김동석까지 4남 2년을 두시었다

옷샘골 반장을 하실때 육이오사변이 나서 동리를 추스리시어

피난도 안가신체 마을을 다스렸다고

경기도 도시사로부터 표창장도 받으셨으며

할머니신 어머님이 93세를 사시어 효도를 다하시어 90세이상에게드리는

이승만 대통령으로 부터 은잔을 선물로 받으시었다

김화우선대님은 상원 상남 상협 세아들님을 두시었는데

그중 상협님의 3째 막내로 태어나시었다

이렇게 상남님의 자손 김배훈이장님이 활동하시어 동리정자를 멋지게 세워

동리 어른들이나 동리분들의 휴식처가 되어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