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중국사랑

천생삼교 및 용수협 지봉 여행기

泉玟 김동석 2015. 9. 26. 22:33
천생삼교 및 용수협 지봉 여행기
 
일시 : 2015년 9월 4일
장소 : 중국 중경시 무릉현 천생삼교및 용수협지붕
함께한 이 :​ 정충국 신한동사장 니 김동석 2사람과 가이드 왕妹

호텔에서 7시30분에 출발하여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무릉현성입구에서 빠져나와 천생삼교 입구까지 3~4시간​걸린듯하다

어디든 그렇듯이 버스로 입구까지 이동하는데 여긴 입장료에 포함하여 135원이라고 한다

산정상이다 정상에 도시가 있었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천생삼교 입구까지 도착하였다 입구가 특이하게 내려가는 산길이다

내려가는길로 약 500미터 이상 내려가야한다 100미터 내려가니 절벽바위들이 보이기 시작이다

사방이 절벽인 가운데 평지다 코스를 따라 산속에 완전히 갇혔다고 본다 아니 바위속에 갇혔다고 하는것이 나을것이다 오른쪽으로 5분걸어가니 안내판이 있었고 천생삼교의 하나 천용교가 보였다 그아래는 황금불상이 있는 곳으로 여기서 영화를 찎은곳이라고 한다 티브이에서 영화장면도 보여주는곳이다 오른쪽으로 천용교가 보였다 일반적으로 다리하면 교가 橋을 쓰는데 여기선 교가 나무목이 아니고 돌석(石)를 쓰고 있었다 돌로 되어 있는것으로 학계가 내놓은 카르스트는 180미터높이는 되어야한다는 설명이 되어있는데 여긴 그보다도 높고 대단한 곳이었다

아래사진에 천생삼교에 대한 입간판이 잘 기록이 되어 있으며 중국어와 영어 그리고 한글로 번역이 되어 있었다
내용이 많어서 다 읽고 이해를 하여야 하는데 대충이해만 하고 돌아다녔다
물론 가이드는 한족이고 워낙 말이 빨라서 설명을 해도 알아듣지도 못하였다
하지만 우리글로 번역한 설명판은 정말 고맙고 우리 여행객이 많어서 인지 아니면 우리의 위상이 높아져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얼마나 감사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이다

우리가 온 입구와 좌측에 계단을 내려오는 인파를 보아 입구가 두곳인듯하다

많은 인파가 까마득한 높이에서 꼬불꼬불 내려오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사진에 천생삼교의 형성 및 모양 학계의 의견등이 중국어 영어 한국어 표시된 설명판이 곳곳에 있었다 물론 천용교에도 청용교에도 흑룡교에도 있었다

아래에서 위를 보면 하늘이 보이고 높이가 적어도 500미터는 넘으듯하다

땅위에서 아래로 흘러오는 물들이 폭포도 이루고 도랑도 이루고 호수도 이루니 주변의 모든 실물들이 파릇파릇하고 생기가 있었다 개울과 호수를 따라 길이 나있었고 흑룡교를 마지막으로 보는데 시간이 3시간이상걸렸다

전동차를 타고 이동하여 용수협지봉(龍水峽地縫,입장료 115원)을 관람하였다

용수협 지붕은 무릉현성으로 15키로미터 거리에 잇으며 지표수가 부식하여 형성된 천갱군인 전형적인 용암지형으로 위험하면서도 수려한 동굴계곡이다

두코스중 한코스는 걸어서 내려오는 코스와 한코스는 인조동굴을 통하여 ​에레베이터 200미터를 내려와 계곡 능선을 따라 장량의 코스로 동굴같은 깊은곳을 들어가는데 약 300미터 이상을 가야한다 그리고 다시 내려가는데 꼬불꼬불계단을 내려가면서 산이 마주하는 공간은 좁으면 2미터가 안되고 넓으면 20미터가 될까말까 하다 다른쪽에 내려오는 인파와 마주하는 곳은 사람이 많아 걷는속도가 한발짝이 몇초씩 걸렸다 절벽같은곳을 내려오고 또 내려오면서 절경이요 탄성이 절로 나왔다 선선하고 시원한느낌에 떨어지는 물소리와 흐르는 물소리가 어우러지고 사람들의 탄성에 한마디로 모두들 입이 벌어지고 한편으로 위험한곳이 너무 많아 긴장에 긴장을 하며 행렬은 두사람이 간신히 지나가는 길을 사진도 찍으며 내려가니 걸음은 자연이 늘어질수밖에 없었다

멀리서 폭포를 바라보며 멋지다라고 하며 사진을 찍으며 갔는데 폭포가 있는곳에 도착하니 더 장관이었다 물소리의 웅장함과 물의 모양이 강산을 포옹하듯 장엄을 느꼈다

여기저기에 상사화가 주황색으로 꽃을 피워서 아름다웠고 높은 바위에서 매달려 넝쿨성식물이 주렁주렁매달려 자라는 생명의 진귀함도 느끼는 시간이 었다

물도 향기가 있고 색갈이 있으며 정도있고 따듯함도 하며 시원도 한것이 이러한 기분은 오싹할정도로 좋았다 표현이 좀 낯설긴한데 그만큼 좋다는 뜻이다

​한참을 폭포같은 물을따라 걷고 또 걸엇다 계곡을 좌우넘마드는곳도 있고 낭떨어지기를 난간을 만들어 아찔아찔하며 걸으면서 감탄에 감탄을 하였다

핸드폰이 안터지는 형상으로 사진 찍은것이 하나도 저장이 안되고 사진만 눌러댄꼴이 되었다 ​

낭패였다 하지만 정충국친구의 디지탈 카메라로 찍은것을 받을수밖에 없었다 아쉬웠지만 두번째 날의 여행은 서서히 저물어 가고 있었다

버스있는곳에 도착하니 5시정도가 되었다 가이드와 기사를 위하여 내가 저녁을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중국사람이 좋아하고 길조라는 잉어를 한마리 잡으니 230원이고 총 280원이 나왔다

50원이면 될것을 거금을 쓴것이다 아깝지 않다고 생각했기에 즐거운 만찬을 하였다

아마 이시간이 기사와 가이드와 식사자리는 처음이자 마지막일듯하다는 생각이 들었기에 그렇다

여기서 만성까지 이동하는데 2시간이상이 걸렸다

오던길을 돌아오다가 만성 방향으로 돌아서 만성현에 숙소를 잡았는데 제일 중심가에 4성급으로 밖에는 커다란 광장이 있는곳으로 만성국제 대주점으로 21층건물로 시설이 제법좋은곳이었다

우리가 가고자하는 용린석해 (龍鱗石海)를 가는데 22키로정도 위치에 있었고 너무 피곤하여 안마를 받고 잠을 청했다

 
 
 
 
 
 
 
 
 
 
 
 
 
 
 
 
 
 
 
 
 
 
 
 
 
 
 
 
 
 
 
 
 
 
 
 
 
 
 
 
 
 
 
 
 
 
 
 
 
 
 
 
 
 
 
 
 
 
 
 
 
 
 
 
 
 
 
 
 
 
 
 
 
 
 
 
 
 
 
 
 
 
 
 
 
 
 
 
 
 
 
 
 
 
 
 
 
 
 
 
 
 
 
 
 
 
 
 
 
 
 
 
 
 
 
이건 정말 대단한 조형물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