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삼일차는 한라산 영실로 올라 어리목으로 내려오다
셋째날은 한라산을 가기로 하였디
딸내외는 임신도 하였고 산행은 안한다고 한다
우선 1100고지를 가면서 조회를 해보니 등반코스가 5군데가 있었다
백록담코스는 19 키로로 너무 멀고 시간이 안되고 준비도 덜 되었다
어리목코스는 4.7 키로로 괜찮은듯한데 그렇더라도 좀 어여울듯하여
영실코스를 보니 3.7키로 이쪽을 택하기로 하고 영실휴게소에 도착하니
아늑한곳이었다
영실코스는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 중 남서쪽 코스에 해당하며, 1990년대까지는 한라산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던 코스였다. 현재는 어리목 등산로와 마찬가지로 정상인 백록담의 출입이 허용되지 않고 있다. 등산로의 총 길이는 6.1km이지만 백록담까지는 8.9km에 달한다. 출발 지점은 해발 1,280m의 영실 매표소로, 한라산의 여러 등산로의 출발 지점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다.
영실 매표소에서 출발해 2.4km 거리의 영실 휴게소, 1.5km 거리의 병풍바위 등을 거쳐 2.2km를 더 올라가면 종착 지점인 해발 1,700m의 윗세오름에 도달하게 된다. 봄의 철쭉, 여름의 신록,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 등 사계절의 변화를 모두 볼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병풍바위는 말로 표현하니 실감이 나지않을것이다 3-0부터 3-10코스로서
구름과 바위의 괴암괴석 그리고 펼쳐진모습과 하늘과 맞다은 모습이 바늘로 콕콕찍어 봇듯하여 이코스를 잘 선택하였구나 하는 생각이 둘었다
1600고지부터는 나무가 동사하여 죽은괴목도 보이고 위로 올라서니 구릉이다 나무들이 있고 바위와 돌이 불규칙하여 이름하여 너덜지대를 지나고 나니 나무도 별로없고 농사를 지어도 지을수 있을정도로 넓은 평원이다
그렇지만 비스듬한 각도로 몇백미터를 걸어가는곳은 약간의 오르막이다
한참을 지나고 나니 약수터가 있었다
12시가 넘었다 시장기도 오고 힘도 들었었다
멀리 1700고지에 커다란 집이 보였다 그리고 길가로 외줄 레일이 있었다
위세오름이었다
조금더 오를수는 있었지만 어짜피 백록담에는 통제가 되었으니 하산하기로 마음먹고 육개장라면을 하나 먹으니 꿀맛이다
하산길은 어리목코스다
등산코스를 소개해보면
1코스(7km, 3시간 30분 소요)
어리목코스를 내려오는데 옆에 외줄 레일선에서 세분이 작업을 하였다 외줄에 넓이 1메터남짓하고 열차식으로 3대가 연결되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였다 |
내려오는 길은 중간에 만원경이 설치된 만세동산에서 백록담이 있는곳을 보니 둥근 병풍을 다시 보는듯했다
바위하나하나가 괴암괴석으로 구름이 자고 가기도하고 쉬어가기도하며 바위볼을 때리기도하는 모습이 장관이다
만원경의 위력을 다시한번 본다
정상에는 오르지 못하였지만 구석구석 세밀하게 본뒤 넓은 평원 같은길을 내려왔다
평지를 걸어 온듯한데 뒤돌아보니 저위의 집에서 멀기도 하구나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내려온것이 2키로를 걸어온듯하다
사제비 동산이다 약수가 있었고 물을 마시고 내려오니 이때부터가 가파른 계단과 나무숲이다
지루할만큼 가파르기도 루즈하기도한 산길은 나무그늘에 덥지는 않있디
내려오는길에 무릅이 시큰거리기 시작한다
한라산을 오르는길목에는 나무와 야생화나 야생초가 많다
그리고 조류나 버섯등등 자연에 대한 소개가 자세하게 소개 되어있다
내려오는길에 딱다구리 소리도 들으며 내려오고 올라올때 보았던 노루도 또 보았다
자연보호에도 최고인 제주도 정말 아름다운곳이다
어리목 코스는 약간 지루하기도 했지만 영실로 올라 어리목으로 내려올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산행이요 여행이었다
사위와 임신한 딸이 차에서 기다리고 있기에 더욱 편한것은 영실에서 어리목으로 차량을 오라고 하였기에 불편함이 없이 하산후 식사를 하고 다른 코스를 갈수가 있었다
어리목코스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면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여기는 욋세오름 1-10부터 어리목휴게소 1-0으로 하산 코스다
늦은 점심을 전복정식과 제주도의 토속음식을 먹고
천지연 폭포와 정방폭포를 가기로 마음먹고 차를 돌렸다
나와 그리고 집사람 그리고 사위와 작은딸과 권아인 외손녀는 다음 코스를 향했다
테마파크가 아닌 자연이 준 아름다운 곳
천지연 폭포는 길이 22m, 너비 12m(물이 많을 때), 못의 깊이 20m.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 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폭포 일대는 뛰어난 계곡미로도 제주에서 손꼽히는 곳인데, 이 계곡에는 아열대성·난대성의 각종 상록수와 양치식물 등이 밀생하는 울창한 숲을 이룬다.
특히 이곳에 자생하는 아열대성 상록수인 담팔수(膽八樹) 몇 그루는, 이곳이 담팔수의 북한계지에 해당된다는 점에서 희귀시되어 천연기념물 제163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밖에도 가시딸기·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어 계곡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보호되고 있다.
식물뿐만 아니라,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열대어의 북한계지가 또한 이곳이라는 사실이 중요시되어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무태장어 서식지’라는 명칭으로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아인이가 물은 좋아하는데 사진만 찍고 돌아서서 돌아나오면서 좋은기억을 되살리며 내려왔다
아주 가까운곳에 정방폭포가 있었다
정방폭포는 천지연폭포·천제연폭포와 더불어 제주도 3대 폭포 중의 하나로서 정방하폭이라고도 한다. 높이 23m, 너비 8m이며 깊이 5m의 작은 못을 이루어 바다와 이어진다. 한라산 남쪽 기슭에 있으며 폭포 양쪽에 수직 암벽이 발달하였고 노송이 우거져 있다.
정방폭포에서는 아인이가 물을 좋아하니 물에 발을 담구게 한뒤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중국 진시황의 명을 받고 불로초를 구하러 왔던 서불이라는 사람이 폭포의 경치에 반하여 폭포 절벽에 서불과차라는 글자를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전설에서 서귀포라는 지명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폭포에서 서쪽으로 약 300m 떨어진 바닷가에는 큰 동굴이 있는데, 동굴 안에는 전국에서 가장 큰 석불좌상이 있다. 앞바다의 문섬·섶섬에는 난대림숲이 자란다
서복전시관이 정방폭포위에 있었다 간단히 소개를 하였지만 폭포위는 어떨까
하는 의구심솟구치기도하고 서복전시관도 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들려 보았다
서복전시관은 문이 굳게 닫혀 있었다 저녁 6시가 넘었기에 퇴근한듯하다
서복 전시관은
제주도 서귀포에는 서불(徐市), 곧 서복이 삼신산의 하나인 영주산(한라산)을 찾아 정방폭포 해안에 닻을 내리고 영주산에 올라 불로초를 구하였다는 설화가 전하여 내려온다. 서복은 정방폭포의 암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서불이 이곳을 지나가다)라는 글귀를 새겨 놓고 서쪽으로 돌아갔다고 하는데, 서귀포(西歸浦)라는 명칭도 여기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서복은 중국 진(秦)나라 때의 방사(方士)로, 《사기(史記)》의 〈진시황본기(秦始皇本紀)〉에는 서불로, 〈회남형산열전(淮南衡山列傳)〉에는 서복으로 칭해져 있다. 《사기》에 따르면, 서복이 불로장생을 바라는 시황제에게 바다 건너 봉래산(蓬萊山)과 방장산(方丈山), 영주산(瀛洲山)이라는 삼신산(三神山)에 신선이 산다고 글을 올렸다. 시황제는 서불에게 동남동녀 수천 명을 딸려 신선을 찾아보도록 파견하였다. 서복은 무리를 이끌고 바다로 나아가 평원광택(平原廣澤)에 도달하여서는 그곳에 머물러 스스로 왕이 되고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고 한다.
서복전시관은 이러한 설화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하여 정방폭포의 서쪽 암벽 위에 조성되었다. 2003년 10월 26일 개관하였으며, 4,174㎡의 부지에 건물면적 561㎡이다. 전시관은 크게 서복 전시실과 서귀포시 역사관으로 나뉜다. 서복 전시실은 '불로불사의 꿈'과 '서복의 여정', 진시황제의 청동마차와 병마용갱(兵馬俑坑)의 실물 복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서귀포시 역사관은 서귀포시의 연혁과 문화유적지, 관광문화 홍보물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 안에서는 서귀포와 서복이라는 영상 애니메이션이 한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의 4개 언어로 상영된다. 이밖에 주변 해안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다.
한라산부터 디지탈 카메라의 용량이 초과되어 피시방을 찾아 저장하기로 하고
숙소로 돌아오먄서 찾아보니 없다
제주시로 들어와 학교주변에서 피시방을 찾아 목적을 달성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점심을 늦게 먹어서인지 시장기를 못느끼어 각자 해결하기로하고 저녁을 보냈다
모두들 피곤한 기색이 역역하다
제주여행 3일차를 즐겁게 보냈다
오늘 오전은 딸내외와 아인의 시간을 갖게하고
우리는 제주도 올래길를 하나 걸어보자고 생각하고 생각한곳이 숙소부터 연결된 16번 올래코스를 걸어보자 생각하였다
제주시에서 서쪽코스로 하귀라는 마을과 하귀항이 있는곳부터다
애월읍은 동쪽은 제주시, 서쪽은 한림읍, 남쪽은 한라산의 연봉인 붉은오름[赤岳:1,060m]·노로오름[老路岳:1,070m] 등을 사이에 두고 서귀포시·안덕면(安德面)과 접하고, 북쪽은 제주해협에 면한다.
북쪽 저지대에는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으며, 동귀리(東貴里)·귀일리(貴日里)·구엄리(舊嚴里) 등의 해안 저지대에는 논도 발달하였다. 주요농산물로는 쌀·보리를 비롯하여 고구마·콩·유채·채소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감귤재배가 활발하다. 넓은 산간지역을 이용한 축산업도 활발하여 시온목장 등 기업목장이 이루어지고 소·돼지·말 등을 사육한다. 애월항은 제주항의 보조항구로서의 구실을 맡고 있으며, 제주시와 동일생활권을 이루고 있다. 교통은 제주시의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어 편리하다.
문화재로는 제주 항파두리 항몽유적지(抗蒙遺蹟址:사적 396), 제주 어음리 빌레못동굴(천연기념물 342), 납읍 난대림지대(納邑暖帶林地帶:천연기념물 375), 잣동리 말방아(중요민속자료 32-1), 당거리 동네말방아(중요민속자료 32-2), 납읍리 마을제(제주무형문화재 6), 광령(光令) 지석묘 1∼6호(제주기념물 2-16∼21), 하귀 지석묘 1,2호(제주기념물 2-22,2-23), 금덕무환자나무 및 팽나무군락(제주기념물 6), 수산곰솔(제주기념물 8), 남두연대(南頭煙臺:제주기념물 23-7), 애월연대(제주기념물 23-17), 광령 귤나무(제주기념물 26), 곽지패총(郭支貝塚:제주기념물 41), 애월 환해장성(環海長城:제주기념물 49-4), 문시행가옥(제주민속자료 3-8), 오경호가옥(제주민속자료 3-9)이 있다.
올래코스는 아니지만 구엄리부터 신엄이 고내리 그리고 애월항을 지나 곽지해수욕장까지 10키로는 넘는것 갔다
아인이와 딸내외는 곽지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라고 하고 우리둘은 걸었다
올래길은 아닌지만 오히려 해변가로 걷는것이 더 좋았다
햇볕이 따가웠다 방송에서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는데 정말 더웠다
애월항을 지나 곽지해수욕장이라는 이정표가 보이고 1.2키로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도로에서 해변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어 바다와 바위와 절벽이 함께하는 길은 산책하는것은 멀리 보이는 고기잡이배와 쩍석거리는 파도소리와 제주도의 돌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바위라고 해야하나 다양하게 생긴 바위에 이름을 붙여놓았고 설명도 잘 만들어 표지판을 붙여 놓았다
바위틈으로 흘러들어온 은빛인지 금빛인지 고운모래는 커플해수욕장으로도 손색이 없었다
아니나 다를까 옷을 벗어놓고 화장품등 소지품이 10사람정도가 즐길수있는 해변의 모래에 사람은 없고 파도만 쩍석대어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피니 모퉁이에서 외국인 여자 두명이 수영복차림으로 오고있었다
절벽아래 길가에는 야생화와 야생초가 꽃을 피웠거나 열매가 맺어 있었는데 하나같이 이름과 특성을 설명하여 놓았다
자연은 너무 아름다웠다
이쪽에는 사람이 많이 오지않는 팬션지역이다
조용하기도하고 한적하기도 하여 더욱 좋았다
집사람과 함께 즐기면서 산책을하면서 너무 행복한시간이라는 것을 느꼈다
제주도와서 뭔 조깅이냐고 하겠지만 둘이서 오붓하게 데이트를 한셈이다
모퉁이를 돌아서니 해수욕장이 보였다
모래는 금빛과 은빛이 같이 어우러져 눈이 부시다
바닷물은 너무 파랗고 가까이가서 보면 바닥이 훤히 보인다
하앟게 파도가 밀려온자리는 역락없이 돌이 있는 곳이다
구월초라 가을이라고 하지만 폭염으로 가족단위와 연인사이나 여자들끼리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이 많이는 아니지만 간간이 보였다
물이 빠진듯하여 좀 멀리까지 백사장이라 물가로 내려가 파도가 밀려오면 빠졌다가 다시 들러갔다 나왔다하면서 10여키로를 걸어서 사위내외가 있는곳까지 온것이다
정확하게 2시간을 걸은것이다 12시가되어 지난번 눈여겨본 장작돼지 바베큐집에서 식사를 하고 오후는 유리성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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