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야생화자연

황금실향나무

泉玟 김동석 2010. 4. 26. 10:16

황금색 향나무

실같이 가는 부드러운 잎

이나무는 흔하게 볼수없다

하지만 우리주변에는 측백나무는 많이 본다

물론 편백나무보다는 측백나무가 더 가까운것 같다

부드러운 촉감의 나무잎은 사시사철 프르다

사실 열매를 보면 동골동골하면서 귀걸이같이 생겼고

아람이 벌어서 고동색으로 온통 속살을 들어내면서

땅에 떨어져  새삭을 내기는 하지만 발아하기가 어렵다

물론 꺽꼿이로 심는것도 잘 살지않는다

그런데도 군락지에는 번식이 빠르게 번진다

그만큼 조건을 만족했다는 생각이든다

조건이 맞는다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사람도 만나서 결혼도 하지만 삐그덕거릴때가 많다

아니 그건 살면서의 희노애락이지만

근본적으로 태어나고 성장하는것은 다른것같다

항상 맞는 조건으로 해주기는 어렵지만

비슷하게 맞추어 가면서 오늘도

이 향나무를 보면서 생각을 해본다

 

 

 

편백

이명:편백나무

학명:Chamaecyparis obtusa (Siebold & Zucc.) Endl.

분류군:Cupressaceae(측백나무과)

일본명:ヒノキ(Hinoki )

영명:Hinoki Cypress, Hinoki False Cypress, Japanese False Cypress

漢名:扁柏.羅柏

잎은 난상 능형이며 둔두로서 질이 두껍고 녹색 표면에 1개의 선이 있으며 뒷면에 백색 점이 있고 옆에 달린 잎은 난상 타원형으로서 끝만 떨어진다. 뒷면에는 Y자형의 기공조선이 있다. 상하엽은 좌우엽보다 작다.
열매
구과는 구형으로 지름 1-1.2cm이고 갈색이며 8(9-10)개의 실편으로 구성되고 중앙부의 제(臍)는 작고 뾰족하다. 실편은 정사각형이며, 종자는 각 실편에 2개씩 들어 있으며 긴 삼각형이거나 양면이 돌출하고 2개의 지양(脂襄)이 있으며 길이 3mm로서 날개가 좁다. 구과는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다.
꽃은 4월에 피며 일가화로 암수가 각각 다른 가지에 달리고 수꽃은 황색이다.
줄기
높이 40m, 지름 2m이고 줄기가 통직하며 가지는 수평으로 퍼져 원추형의 수관을 형성하고 수피는 적갈색이며 세로로 갈라져서 벗겨지고 소지는 편평하고 처진다.
원산지
일본 원산.
분포
제주도 및 남해안 지방에 조림수종으로 식재해 왔다.
형태
상록침엽교목
크기
수고 40m, 직경 2m까지 자람.

 

 

생육환경
▶난대 및 온대 남부의 년 강수량이 1,200㎜ 이상이고, 겨울 강수량이 100㎜ 이상되는 지역에 조림이 가능하며 해발고 400m 이하의 산기슭 및 계곡에 토심이 깊고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잘 자란다.
▶삼나무에 비하여 다소 건조한 곳과 척박한 곳에서 잘 견디며 공중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람이 좋다. 내한성과 내염성이 약하나 대기오염에 대해서는 다소 저항력을 가지고 있다.
▶대구의 팔공산, 파계사 계곡과 전주시 완산등지에서 좋은 생육을 보이고 있다.
광선
음생
내한성
약함
토양
비옥
수분
보통
꽃/번식방법
▶실생 및 삽목으로 번식한다.
1.실생 : 9∼10월에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저장 후 다음해 봄에 파종하여 증식한다. 순량율 91%, ℓ당 입수 132,991립, 발아율 25%이다.
2. 삽목 : 삽목은 4월중에 전년지를 10-15cm 길이로 다듬어 2-3시간 침적하였다가 아래쪽의 잎만 따서 삽수의 길이의 반정도를 땅에 꽂는다. 가지삽목 후 해가림을 해주며 발근 촉진제 처리를 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재배특성
▶조림: 2년생 또는 3년생 묘목을 정보당 보통 3,000본씩 심으나, 많이 심을 경우 4,000-5,000본까지 심는다.
▶풀베기: 심은 나무가 죽은 곳은 보식을 하고 비료를 계속 뿌려주며 나무를 심은후 3-5년간은 풀베기를 해준다.
▶잡목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풀베기가 끝난후 3-4년이 지나면 잡관목과, 바람막이를 위하여 남겨둔 나무를 제거해 주고 가지치기를 해주는 데, 이 때 유의할 점은 굵은 마디와 죽은 마디를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삼나무보다 항시 나무를 밀생하여 가지를 가늘게 하고 자연히 말라죽어 떨어지는 것을 유도하기 위하여 가지치기, 잡목 솎아베기와 간벌을 약하게 자주 계속해 주어야 한다.
▶간벌: 나무를 심은지 15-17년이 지나면 간벌을 실행한다.
▶수확: 심은지 30년이 지나면 수확이 가능하고 30년 미만인 경우 ㏊당 207㎥의 목재를 생산한다.
파종기
3월
결실기
9월,10월
삽목기
4월
이용방안
▶주요 조림수종 : 용재수종
▶목재는 음향조절력이 있어서 음악당 내장재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또한 강도가 높고 보존성이 좋아 조각재, 불교기구재, 선박재 등으로 사용된다. 목리는 통직하고 나무갗은 곱고 가벼우며 연하고 향기와 광택이 있다.
▶진한 녹색의 잎이 치밀하게 나 있어서 질감이 좋기 때문에 공원수나 정원수로 널리 이용된다. 또한 맹아력이 우수하여 생울타리용으로도 좋으며 제주도에서는 방풍림으로 많이 식재하고 있다.
▶편백의 열매에서는 향료를 채취하고 있다.
유사종
▶황금공작편백(var. filicoides for. aurea Hort.):원예품종으로서 높이 2-5m이며 새눈과 새로나온 잎이 황금색이다. 겨울에 특히 더 아름답다.
▶공작향나무(var. filisoides) : 잎은 인엽이어서 향나무에 속하지 않지만 일반 수목 생산자 사이에는 공작향나무로 통용된다. 가지가 대생으로 몇대 길게 자라며 공작새의 꼬리 모양같아서 아름답다. 잎의 색깔은 처음에는 선록색이나 차차 농록색이 된다.
▶실향나무(var. pendula) : 엄격히 말해서 향나무는 아니나 잎이 인엽으로서 측백처럼 넓적하게 서지 않고 오히려 향나무처럼 엉성하게 나서 길게 늘어지므로 실향나무라 통용된다.
▶황금향나무
▶황금실향나무
특징
우리 나라에는 삼나무와 같이 1904년에 도입되어 난대 지방과 온대 남부지방에 식재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나무가 단단하여 옛부터 불을 일으키는 나무로 알려지고 있다. 재질이 좋고 남부지방에서는 좋은 조림수종이다.
목재의 변재는 담황색이고 심재는 담황갈색 혹은 담홍색으로 광택이 있으며 심, 변재의 구분이 명확하다.
병충해정보
▶붉은마름병: 잎 또는 줄기에 갈색에서 암갈색의 반점이 생기고 이것이 커지면 환부상단이 빨갛게 말라죽는다. 병의 진전은 지면 가까운 부위에서 시작하여 상부로 확대된다.
▶삼나무하늘소: 4-5월경에 성충이 나와 나무줄기의 껍질 틈에 알을 낳고 부화된 유충이 나무껍질 밑의 형성층 부위를 불규칙하게 뚫고 들어가서 가해한다. 가해를 받은 나무는 환부상단부가 빨갛게 말라죽고 이것이 심하면 나무 전체가 죽는다.
▶매미나방, 솔나방, 전나무잎응애


방제방법
▶붉은마름병: 방제법으로는 6-9월 사이에 만코지수화제 350배액을 살포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림할 때 건조묘목을 확인하여 조림하여야 한다.
▶삼나무하늘소: 방제법으로는 성충이 나오는 시기인 4-5월에 나무줄기에 펜치온유제를 살포하거나 6-7월에 피해목을 벌채하여 나무껍질을 벗겨 메포제 200배액을 원목에 살포한다. 아울러 고사목, 피압목이나 쇠약목을 일찍 제거하여 우량임분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자료: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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