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 우리인생
꽃은 아름답다
꽃은 향기롭다
꽃은 달콤하다
꽃은 싱쿰하다
좋은 표현을 다해도
더할 표현이 없을 정도다
눈으로도 즐겁고
코로도 향기로운데
花香 千里라 했다
花心 花情 萬里가 맞을것이다
꽃망우리져 이쁨과 향기를 알리고
개화를 하면서 자태는 아름다움이 경지에 달하고
향기는 천리는 향하는데
서서히 지는 꽃잎은 너무 멋있디
아마델리스는 열매를 더크게하기위해
더 곱고 진한빛을 발하고 있다
몸에서 한치도 떨어지지않는 아마델리스와
군자란의 순수함과 수줍음이
개화가 되어 활짝피어도 더하며 핀다
씨앗에 꽃가루가 교분을 맺도록 오래도 피었다가
교분이 맺어지면 꽃잎은 떨어져 걸음이 된다
우리 사는 인생도 그런거 아니겠나
부모님에게 태어나
아름답고 고귀한 희생과
사랑을 듬뿍받으며 커오다
결혼하여 애들낳고 아웅다웅하며 살면서
애들이 언제나 커서 어른될까 노심초사하다
다커서 시집장가보내니 황혼의 나이를 깨닫는다
즐기는 60대 70대 80대 90대가 되어야 하고
즐기다보면 목적이 없어질수 있으니
이룰수있는 꿈도 만들고
내가 뿌린 씨앗들이 더 잘되는 모습보며
오늘도 행복을 가득 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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