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문학/자연과 환경

권선동 중앙공원에는

泉玟 김동석 2009. 8. 1. 22:18

 한가하게 집주변의 공원을 앉아서 쉬고 있다는것이 꿈만 같다

늘 마음은 바쁘고 일하는 재미로 살았는데 여기서는 휴식이다

그시간이 벌써 3년을 다해가는데 그렇다하게 성과가 있는건지 업는건지모르겠다

 

유  혹

 

바람이 살랑살랑분다

연한 나뭇잎에도 부드러운 코잔등에도

꼬리를 흔들며 간지럽게 흔든다

에이 그바람 정도야  괜찮지

충분히 내힘으로 버팅길 수 있다우

무슨 소리야 흔들이는 저잎 좀 보아

흔들리고 싶어서 흔들리나

옆바람도 있고

순풍도 있고 미풍도 있잖아

그바람이 너무 시원하게 다가오는데

얼마나 좋은데 그냥가 지나치남

 

그냥 풍덩  빠지고 싶다

아무도 안보잖아!!!!

그래 풍덩 빠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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