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우리글로 다른나라에서 어떻게 표현될까 생각해본적이 별로없다
오늘 우리글중에 지라레가 이태리어로는 좋은뜻을 가지고 있는것을 보았다
친구들과 커피한잔하기위해서 들린곳이 지라레 커피숍이다
그냥 영문으로 되어 있어서 좀 다른집인가 싶었는데 아무리 읽어봐도 "지라레"
어쭈 뭐 이런집이 다있나 싶어 입구에 들어서니 아래와 같은 간판이 있어서 올려본다
그의미가 너무 좋고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이다
참고로 내가 중국에서 일을 하니 한국에서 듣던 식사했느냐 소리를 "씨팔놈아"소리를 들은적이있다
중국사람들이 워나 발음이 꼬브라져서 그렇지 "쯔판러마"가 맞는소리다
물론 발음은 약간다를수 있으나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으며
내친구중에 병훈이라는 이름이 있는데 이름을 부르면 빙신이다
그래서 성이 정이라 중국사람들이 그의미를 알고 정(丁)선생(딩센서)나 딩따거(정큰형)라고 하는데 따거도 발음 잘못하면 구두 닥거로 들릴수있다
그러나 우리 한글이 최고로 많이 표현할 수 있는 우수한 글이다
우수한 한글 되새겨 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표현 방법에 외국인이 배우기 힘들어하는 이유중에 한가지 뜻이 너무 다양하게 있다는점이다
존칭이 있는 한글이면서도 "가자 가 갑시다 갈레" 등등다양하다
비단 이것 뿐이 아니라 모든말이 이런것이 많다
이런것을 어떻게 쉽게 외국인에게 가르켜줄수있는건지 아니면 우리글도
뜻을 표현할때 표준화가 되면 어떨까 싶다
우리말을 세계에서 배우려는 분이 많고 또 자격증시험도 있다
이제는 우리글을 세계에 알려야 될때가 되었다는 생각이든다
유네스코 회관에 세종대왕동상이 있다고 하는데 우수한글이 세계화가 되도록
각국에 퍼져있는 우리교민들의 힘이 필요할때라 생각해본다
무료 외교관이요 무료 간첩이라는 심천향나무 글을 본적이 있다
정작 한국에서도 한글을 사랑하는 간판들이 만었으면 좋겠고 사이버상에서의
젊은사람들의 은어나 간단어는 사용하지 않거나 정비할 필요가 있으면 하는것이 좋을듯 싶다
북한에서는 짐승이나 어류의 머리는 절대 머리라고 안한다
사람에게만 머리라고 하고 동물이나 어류는 대가리다
그리고 전구용어에 대해서도 한번 웃음의소리로 한번 생각해보자
전구하면 한자다 그런데 형광등이 긴불알이고 전구가 많이 있는것은 떼불알이라고 한다 그리고 시계는 때틀이라고 한다
이런것도 남북이 하나가되어 우리글 사랑회가 만들어져 합동으로 정비할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국어가된 우리글도 있다 "인차"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금방 또는 방금이라는 내용과 비슷하게 쓰이고 있다
인차 올겁니다 금방 올겁니다 방금 왔습니다 재미있는 말이다
외국에 있는 교민들과도 같이 이러한 활동을 할때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지라레 이야기하다 다른곳으로 빠졌는데 우리글을 사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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