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한국에서 온 후배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고
목욕을 하다 김상한선배를 만나 커피하면서
이야기한것이 2시간 이상은 한것 같다
좋은 유익한 이야기를 많이 배우고 들었다
피곤하다는 느낌에 집에 들어와보니 가족이 모두 있었다
한국에서 다니러온 경화가 외식을 하잔다
처음엔 귀찮게 생각하다가 아니다 싶어
마음속으로 이런때가 자주 있어야지 하면서
알았다 가자고 선듯 대답했다
사실은 집으로 오면서 잠이 쏟아지는것을 억지로 참고
집에와서 눈을 붙이고 머리 염색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이런 기회가 자주 있는것도 아니고
작은딸이 한국에서 오고 외식한번 용돈도 안주었다
잘도이었다 싶어 하자는 대로 순순하게 받아드리고
사진기도 들고 나가서 이기회에 외식 사진도 찍어놓자
그동안 삼성 디지탈 카메라가 생기고 가족은 찍을 기회가 없었다
사위와 큰딸 그리고 작은딸 외손자와 우리내우가 한자리에
모이기가 싶지 않은 일이었다
오늘은 모처럼 한가족이 외식을 하면서 웃고 즐기고
맛있게 음식도 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서기 2008년 6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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