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제사로 고향에 왔다
경기도 끝이요
충청북도 시작이다
경기도는 이천시 율면총곡리이요
충청북도로는 음성군 감곡면 송곡리다
경기도가 고향이라고 하는편이 더 좋다
음성읍내를 태여나서 �번 안가보았다
그리고 호적도 경기도로 되어있기에 경기도라고 하는것이 옳다
이천에서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정감이간다
그런데 난 공공연히 고향이 충청도라고도 한다
그이유는
초등학교도 중학교도 충청도에서 졸업을 하였다
그래서 더욱 충청도라고 한다
그개 뭐 대수랴 나쁜뜻도 아니고 현실인데
큰형수와 셋째 형수님이 혼자 계시다
형님들은 세상을 뜨시고 조카들은 외지에서 직장을 다니거나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그래서 두분은 덩그런집을 각각 한채씩 가지고 따로 사신다
아버지 제사를 지내기 위해 고향에 오니 너무 외롭다
조카들과 제사를 지내고 액자에 걸려있는 사진을 찍어서 보관해본다
그리고 집터들이 하나 둘 외지 사람들이
매입을 하여 정리도 하고 하여 좀 그렇다
나도 여기다 집터를 사고 싶다
아침에 형수님을 혼자 두시고 나오는데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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