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미/한줄이라도 남기기

071003개천절 이천나들이

泉玟 김동석 2007. 10. 3. 23:33

 

오늘은 개천천절이다

단군님이 고조선을 창건하시고 4340년이 되는 날이다

더욱이 남북이 분단된 상태에서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는

중요하고도 중요한 날이다

7개부문을 고루 참석하여 회담을 주선하는 이번 회담은 분명 역사에 남을일이다

그렇다 평화를 대전제로 하여 공동번영이라는 숙제를 해낸다면 이것은

통일을 이루는 초석이요 비록 통일이 안되더라도 남북이 하나가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것은 국익이요 세계가 좌시하지못할만큼 큰 힘이될것이가

이런 중요한 날에 이천제일고등학교 동문회가 있어

늦으막하게라도 가서 친구들이라도 봐야지 하면서 출발을 하였다

버스를 타고 가는데 앞좌석에서 양평을 간다고 하면서 버스기사와 얘기를 하는데

간단한 한국말만 하는 외국인이다

양평가는데 이천버스를타서 기사와 애기하는데 가아타야지 뭐 하는데

내가 보기에는 난처해보였다 난감한 일이 아닐수없다

혹시 중국사람이냐고 했든이 그렇다고 한다 간단한 중국말은 통역이 되어 해주었다

내려서 양평가는 버스를 태워보내려고 가보니 3시차다  3시간이나 기다려야 한다

난감하고 또 양평시내도 아니고 시골이다

동문회에 데리구 갔다가 보내주어야 겠구나 생각하고 같이 가자고 승락하여

운동장까지 동행하여 친구들에게도 소개 시켜주고 체육대회에 참관하기전에

식사를 하고 학교를 돌아보고나니 2시다 보내려고 하니 아무래도 걱정이다

이번은 수원에 돌아가고 다음에 오라고 했다 너무 늦고 가면 저녁인데 

돌아오는 버스도 없을것 같아 내일 학교에 가냐고 물으니 간다고 한다

그러면 안가는것이 옳다고 생각하고 여기서 더 구경하고 수원가자고 하여

친구들과 잘 어울려서 말도 배우고 하는 모습을 보았다

운동이 끝나고 노래자랑도 하면서 행운권추천도 하는 시간에 줄곳

나는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보냈다 

저녁 6시에 황창연이사가 초대를 하여 정병훈사장부부와 같이 식사약속이 있어

조금 일찍 출발하여 수원에 도착하니 20분전이다

아주대로 보내고 나는 두가족과 같이 만찬을 하고 하루를 보냈다

지나쳐도 될일인데 내가 외국에서 고생한것처럼 얼마안된 학생이 서투른 한국어를 말하면서

답답함은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것이다 도움을 주는것이 당연한것 같은데

오지랍이 넓어서 탈이라는 얘기를 듣는다

오늘도 이천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을 올려본다

 

이쁘죠 무슨열매인지.....

 제일고등학교 인조축구장

 전회장님들이 세운돌탑

 교훈이다

 도자기 가마다 교육용으로

 운동장에서 축구를

 나도 한장

 21동창들 종기등

 

 

 밴드 옛날 생각이 난다

 

 김순식이의 99.9

 

 정면에서 밴드.........

 차기회장 이상구도 보인다

 무슨꽃인지

 목 수국같다

 

 40주년 기념탑 85년

 작은꽃과 보라색 들깨

 봉선화

 과꽃

 안흥지

 

 

 칸나

 목백일홍(배롤나무)

 

 

'알리미 > 한줄이라도 남기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071008서울 2차나들이  (0) 2007.10.10
071004/5 보내며  (0) 2007.10.05
071001수원 걸어서3시간  (0) 2007.10.01
서울 나들이  (0) 2007.10.01
오늘은 한줄이라도 남기는 곳이되자  (0) 2007.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