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석 泉玟은 샘속의 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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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2차
들꽃
泉玟 김동석
2018. 5. 20. 23:33
들꽃
들녘
너른 들판
약속도 없이
자연스럽게
핀 들꽃
모양도 색도 다양하고
속마음도 다 다르겠지
그렇더라도
세상이 보던 말던
항상 방긋 웃고 있디
나도 그속으로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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