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원당의 후예들이여

음성 원당의 후예들이여

원당뜰은 앞개울 응천을 만들어
청미천으로 무리져서 남한강으로 흘러 간다
수리산 원통산과 팔봉산 이모산 백족산 정기를 이어 받아
활기찬 배움의 터전으로 육십여년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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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구오구년 세학급로 출발하여
첫 졸업 일구육삼년 사십칠명의 배출을 시작으로
이천삼백팔십팔명의 졸업생이 배출한
걸직한 원당교는 육십년의 전통학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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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이 배급받아 우유가루와 옥수수가루로

빵과 죽으로 학생들에게 ​
급식하던 시대를 넘어 자율급식학교가 되어

농업의 특수 작물시대를 유도도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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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바른 품성 더불어 사는 민주어린이
능력과 정보 소양을 갖춘 자연사랑 어린이
건강한생활과 심신이 조화로운 어린이
고운 마음으로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배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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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이천의 기상을 함께 키우고
충북, 경기의 자랑으로 만들어 가며
대한민국의 큰 일꾼을 넘어 아시아로 세계로
뻗어 뻗어 국제무대로 올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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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임벨 연주단 리듬 합주부
핸드벨 연주단의 눈부신 활동도
중국어 한자 주산 암산 댄스 스포츠와 점핑플레이등

감성에 이성과 창의력 향상의 학교로거듭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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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표는 양도 삼면 오개리의 상징으로 만들어
충북 음성과 경기 이천의 율면 생극면 감곡면
원당 주천 방축 송곡 총곡리에서 월정과 차평도 어울러져

교목은 느티나무와 교화는 국화로 꽃을 피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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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의 근본을 만들었던 옥향나무를 재배
키워서 팔고 하여 교비로 활용하여 재활급식
하던 손들이 이제 이순을 넘어 칠십으로 향하고
오십사회 젊은이는 상급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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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키우며 원당의 향학을 키우리라
음성 원당인이여 오늘도 긍지와 포부를 함께

새로운 향토 새로운 나라 새로운 세계로 ​
키워~키워가세 원당 원당 후예들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