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今日 의 提示語 ??? 2016.11.12.
#a21게정/고운(高韻)/죽데기/불세출(不世出)/트라우마(trauma).
나만이라도 이제/39
왕궁에서 태어난 왕자 공주들
똑같은 어린이로 크고 싶었을 것이다
세상의 어린이는 또 그들이 부러웠으리리
서로 환경속에서 *게정이 다른 말과 행동속에서
격이 높고 훌륭한 운치의 *高韻을 서로 비교하려해도
너무 다르고 어린이라는 말만 *죽데기처럼 같다
어머니는 광복행사장에서 총탄에 가시고
아버지는 배반자에게 총탄에 가시고
세자매가 갈곳은 없고 다니던 천주교에서도
보듬지 않았다고 사제가 고하던 글 보았다
세상의 눈은 그들을 멸시하였고 보듬는 사람없었다
하지만 *불세출처럼 나타난 최태민과 그의딸은 최순실은
최선을 다해주매 감동에 감동일수 밖에 없던시절
사람이라면 잊을수 있었으랴 그것이 연속이어되어
늘 자신의 *트라우마처럼 불안한 삶속에서
어버지의 새마을시대 새벽종이 다시 울리길
바라는 동경의 사람들이 늘고 또 늘어나서는 들썩이니
그제서 정치꾼 모사꾼들이 이용하여
국회로 끌여 들여서는 그사람위한답시고
자기들이 잘나서 얻은것처럼 뽑내지만 사실은 아니다
새벽종을 다시 울려보자는 일념의 마음이
한표한표가 모아졌는데 대통령 만들어놓고 뒤흔든다
풀어진 들깨처럼 변한것 없는 야당의 행태와
진 친 비박하면서 자리 싸움에 국민들 화나고
국회석자리를 바꾸어 놓았거늘 반성도 않고 또 탓이다
네텃 네탓 네탓만 있다 그러니 어쩌라
그럴즈음 운인인 사람이 권력 남용에 이렇게 하자
저렇게 하자는 말에 솔깃하여 덩달아 츔을춘
불쌍한 국부를 모두가 침뱉고 있다
난 절대 침뱉지 않으리라
리승만 박정희 최규하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그리고 이명박과 박근혜까지 하나같이 불명예스럽게
끌어내린 한국의 야당이여 여당이여 그리고 동조하는
국민둘이여 이제 나만이라도 이러지 말자고 호소한다
중국의 문화혁명은 최고의 죄악을 저지른 모택동에게
등소평은 그의 잘못이 있지만 잘한것을 나열하고
영웅으로 하여 그는 중국의 권력이양이 순조로웠다
소수민족의 국가가 인정하고 중국최고 영토로 통일한
모택동의 업적을 살리고 주변국의 오랑캐로 불리던
역사도 소수민족의 역사로 만들어 살리고
영토도 확장하고 넓혀가면서 웅지를 키우며
중화사상을 확산시켜 세계의 중심이요
세계가 중국이라고 하나둘 이루어 가는데
이조시대보다도 혹독한 당파싸움을 하고 있는나라
대한민국이여 하나로 모아보세 이제 보다듬고
서로 안아가면서 더큰 웅지를 펼쳐보세
지금 우리의 경제는 위험하고 어려운 처지에 있다
연금이나 돈을 모아놓은 사람들이 있어 굴러거는듯
하지만 곧 그리스처럼 생산은 없어 세수는 없고
쓰는 연금만 늘어나서 금리도 없고 재정은 파탄날
머지 안었다는 예감이 드니 걱정에 걱정이다
나야 이순넘어 살날이 적지만 앞으로 이나라
다시 추락하여 금융위기에 집안싸움만 계속하며
헐뜯고 복고 싸우며 살아갈것 같아 걱정이다
나만이라도 너만이라도 그러지 말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정 : 불평을 담아 떠드는 말과 행동.
고운( 고운 ) : 격이 높고 훌륭한 운치.
죽데기 : 통나무의 표면에서 떼어 낸 널 조각.
불세출 : 좀 처럼 세상에 나지 않는다는 뜻으로
( 불세출 ) 매우 뛰어난 사람이나 작품따위를
이르는 말.
트라우마 : 재해를 당한 뒤에 생기는 비 정상적인
( trauma ) 심리적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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