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의 송사
11달을 모아
열기를 식히다 다시여는 12월!
봄의 사연은
꽃으로 범벅이었고
여름의 사연은
아버지의 땀이 었다
가을의 풍요는
어머니의 품속이었다
겨울을 향하여
휘몰아치는 한풍에
나무가지들
바람을 피해 봄 기다린다
12월은 그리움이고
기다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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