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길이 아니면 가지마라 하던말 기억이 난다
매일 가는길 갔던길도 새롭게 느껴지고
못가는길 따로 있겠나 그길은 아마 아마도
사람도리 잘하라는 길이겠지 하면서도
새로운길 오늘가면서 붙박이 길 보다야
훨 좋고 햇살이 가득한데 고행이 더크네
도리찾고 고행이었서도 그길 뒤돌아보니
미소가 흠뻑 머무는게 낙이오 행복일세
문학정신 2015 겨울호 2편중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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