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제주섬 따라 강남 그 아래
낮밤 쉬지않고
한장 연잎 이슬위에서
너랑 나랑 편히 지내라 불 밝히며
갈매기 불러다 잠재우며
청신호 보낸다
해녀는 오늘도 일상을
햇살 맞으며 첨벙 뛰어 들어
비경을 즐기고
등대지기 배고동소리에
삼천리 금수강산 편한밤
안식처 하라고
불빛 삼시사방 불 밝힌다
십자성소식
마닐라 소식
발리 괌소식
제일먼저 알리며
대한이 우뚝 선다
태극기는 쉬임없이 펄럭이며
여기부터가 대한이라고
어서오세요 솟짓하네~
문학세계 2016녀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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