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백마고지를 다녀오면서

백마고지를 다녀오면서

 

백마고지!
중공군 3개 사단과 15일 접전끝에 현재 철원을 사수한
당시 김종오 소장과 곽효재 일병의 적진을 수류탄바다로 만들고 강승우소위와 오귀봉하사 그리고 안영권하사의 수류탄 육탄과 같이 투척하여 장병들의 사기가 가일층하고 직접 가셔서 이승만 대통령의 격려로 중공군은 많은 희생자를 남기고 53년에 철수 했다고 한다
백마고지는 높은산도 아니다

아주 작으며 폭탄 떨어져 벌거숭이 모래흙의 산이 말이 누워있는 듯하여 백마고지로 명칭을 바꾸었다고 한다
10번 이상을 빼앗기고 빼앗고 하면서
철원 평야를 우리땅으로 만든것이다
요즘 원산행 열차는 백마고지역에서 멈추지만 언젠가는 원산 함흥 만주까지 달리기를 손꼽아 기도해본다
최전방이요 북한 초소가 보이는곳에 이전 같으면 출입도 안되던곳에 관광지겸 안보홍보관으로 국가와 철도청이 개발해 놓았다
그렇다 백마고지 여기는 강원도다
경계선 연천 열쇠전망대는 열쇠를 걸어 소원을 비는곳이며 고대산 862미터의 등산로를 개발하여 운영되고 있다
백마고지기념관에서 나와 경기도가 아닌 철원으로 몇키로 가면 제2땅굴 가는길변에 전쟁시 짓다만 노동당사가 남아 관광객들이 많이와서 육이오의 실상을 볼수있다
테마여행코스로도 좋다
열차도 좋지만 차량으로 가면 알차게 볼수있다
두가족이 승옹차 한데로 츨발하면 의정부로 해서 동두천 가는길이 3번 국도다
원산 금강산 가는길이다
1번국도가 부산에서 서울이 아니라 의주라면 이해가 가나
난 오늘 이길이 3번국도임을 이제 알었다
전곡리에 선사유적지를 들려 열쇠전망대를 들려 대광리에서 점심을 보양으로 하면된다
산야에서 채취한 담근 술도 겹드리면 좋은데 운전자는 빼고 한잔씩만 사정하여 달라고 하여 마시면 약이고 한잔은 사오면 된다
점심을 먹고 철원과 연천경계에 고대산이 있다
재인 표범폭포와 큰골 마여울 말등바위 칼바위와 진달래와 철쭉군락이 있는862미터 정상이 있다
백마고지 역이 보이면 한번쯤 차에서 내려 역에 가면 메모지가 있다
하고픈말을 써서 붙여놓고 오면돠는데 메모지의 글을 보면 눈시울이 불거지기도 한다
실향민들의 글은 정말 애처롭기 그지없다
그렇다 실향민 아니라도 철원 평야를 지나 금강산으로 하여 원산으로 가서 러시아나 북간도 만주까지 달려가고 싶은데 그들은 오죽하랴 내가 아는 분이 북철원이 고향이란다
비무장지대가 고향인 선배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철도가 유일한 교통수단이던 그시대
지금은 자동차가 지천인 세대에 있는 우리는 자동차여행도 가고 싶은 북쪽 하는이다
그리고 좌측으로 가면 백마고지기념 충혼비와 위령비가 있는 곳에서 백마고지와 북쪽을 볼수있다
그리고 구철원으로 나오다 보면 인민군 당사가 있다
철원으로 나오다 보면 산정호수 이정표가 있다
산정호수에서 차한잔하고 백운계곡으로 이정표를 찍고 운전하다 보면 산울 오르고 굽이굽이 따라가다보면 산세가 험하고 수려하여 한여름에도 찬공기가 코끝을 스친다
탄성이 절로 나오는 코스다
화천으로 가기전 백운계곡은 포천 이동이다
유명한 막걸리 한잔하며 계곡에 발 담그고 놀고 오면된다
화천까지 가려면 길이 험했으나 요즘은 도로를 아주 뻥 잘 뚤어 놓았다
화천으로 하여 다른 코스로 하여 일박하고 가도 좋은 여행길이다 그길도 강원도 북쪽을 여행 할 수 있는 또 다른 코스로 이전에 화천 까지는 다녀온적이 있다
하루 코스로하여 이동에서 즐기고 진접 구리 오기전에 강내에서 막국수를 저녁으로 먹고 돌아오면 300키로 된다
의정부 동두천 연천 철원(강원) 포천(이동 일동 강내) 가평 구리 남양주등 경기 서북부를 도는 테마 여행 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