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관협착증 [脊椎管狹窄症, spinal canal stenosis]
병원 진단명이 요추 CT에서 골용해및 추간판 팽윤및 척추관 협착증 요추 3-4번
그리고 Cspine MRI에서 골용해및 골증식과 추간판 팽윤 경추 4-5&5-6에 경증이며 추간판 탈출증 경추 6-7번이라는 병명이 나왔다
요즘은 척추등뼈도 아픈 증세가 나온다
이병을 치료하는 특효약이나 치료법은 없는지 우선 하나씩 검색하여 알아보자
우선 척추관 협착증에 대해서 알아보면 한마디로
척추관이 좁아져서 다리로 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나타나는 증세다.요추관협착증 또는 퇴행성전방전위증이라고도 한다.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중앙의 척추관, 신경근관 또는 추간공(椎間孔)이 좁아져서 요통을 유발하거나 다리에 여러 복합적인 신경증세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다리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리기 때문에 다리 전체가 터질듯이 아프고 마비증세가 발생한다. 요통의 원인 중 디스크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그 원인으로는 태어날 때부터 척추관이 좁은 선천적인 척추관협착증도 있지만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 현상으로 나타나는 퇴행성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퇴행성 척추증으로 인한 협착증은 40대 후반부터 50∼70대에 많이 발생한다. 그 중 일부는 상하 척추가 서로 어긋나서 위에 있는 척추가 앞으로 미끄러져 있는 퇴행성 척추전위증(脊椎轉位症)이 있는데, 이것은 40∼50대의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한다. 어떻게 척추관의 협착이 증세를 일으키는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척추관이 좁아져서 신경근의 대사를 방해하고 신경근을 압박해서 임상증세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질환의 거의 모든 환자에게 만성적 요통이 있다. 허리에 통증이 있으면서 다리까지 저리고 아프기 때문에 디스크로 오인하기도 한다. 그러나 이 질환의 특징은 오래 서 있거나 한참 동안 걸으면 허리에서부터 다리까지 한쪽 또는 양쪽 다리가 아파 오면서 다리 전체가 몹시 아프거나 저려서 조금 걷다가 주저앉게 된다. 어떤 환자는 다리 감각의 마비를 호소하고, 다리에 힘이 빠져서 주저앉게 된다고 호소하기도 한다. 때로는 발바닥에서부터 엉덩이 쪽으로 증세가 아래에서 위쪽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누워 있거나 쉬면 별다른 증세가 없다가도 서거나 걸으면 하지에 통증이나 저린 증세가 나타난다. 따라서 가다가 쉬고 가다가 쉬는 간헐적인 파행이 나타난다. 협착증이 심해지면서 걷는 시간도 점차 짧아져 초기에 30분 정도 가다가 쉬어가야 하던 것이 20분, 10분, 5분, 1분으로 줄고 나중에는 앉아 있다가 서기만 해도 통증을 느끼고 주저앉게 된다.
치료는 발병 초기에는 우선 안정을 취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2∼3주 안정을 취하면 약한 협착증인 경우에는 대부분 호전된다. 이때 더운 찜질, 초음파치료 또는 견인장치 등의 물리치료가 효과적일 수도 있다. 이와 같은 보존적 치료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증세가 어느 정도 좋아졌다가도 자주 재발하는 경우, 진찰했을 때 신경 이상이 심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한다. 수술은 보통 척수신경 감압술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여 압박을 받고 있는 척수를 풀어 주는 것으로 성공률은 90% 이상이다. 수술방법에는 최소 침습적 수술, 요추 후궁절제술, 요추융합술, 인조 링 또는 인조 디스크, 척추 나사못 고정술 등이 있다.
추간판 탈출증이나 팽윤등에 대해서 검색하여보니
흔히 허리디스크라 부르는 ‘추간판탈출증’하면 극심한 통증이 연상되지만 뜻밖에 전혀 아프지 않은 경우도 있다.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디스크)의 팽윤, 돌출, 탈출, 박리 4단계로 진행된다. 팽윤단계에는 통증이 없고, 돌출단계에서 통증이 생기기 시작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추간판 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6년 9만1611명, 2008년 12만647명으로 증가 추세다. 추간판탈출증의 진행과정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알아 보았다.
Step 1 추간판 팽윤
추간판은 중앙부의 말랑말랑한 ‘수핵’과 그것을 감싸고 있는 질긴 섬유테인 ‘섬유륜’으로 구성돼 있다. 섬유륜 뒤에는 인대와 신경 등이 있는데, 섬유륜이 찢어져 수핵이 섬유륜으로 스며들면서 추간판탈출증이 시작된다. 이 단계가 추간판 팽윤단계인데, 아직 신경압박이 없어 통증도 없다. 통증이 있더라도 다리 통증 없이 허리 통증만 생긴다.
Step 2 추간판 돌출
돌출단계에서는 섬유테가 완전히 찢어져 수핵이 신경을 누르게 돼 허리 통증과 다리에 뻗치는 통증이 나타난다. 근력약화와 감각저하 증상을 동반한다. 추간판탈출증을 자가진단하려면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한 쪽씩 들어올려 본다. 들어 올릴 때 다리가 심하게 땅기면 추간판 탈출에 의해 신경압박이 생긴 것이니 반드시 병원진료를 받는다.
추간판의 팽윤이나 돌출 단계는 디스크 초기로 분류된다. 이때는 일반적인 물리치료나 약물치료를 받으면서 꾸준히 운동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기 때문에 수술을 권장하지 않는다. 증상이 있은 뒤 1주일 정도 안정을 취하며 물리치료를 받은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면 디스크 초기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이때는 전문적인 검사를 받는다.
X선 검사로는 추간판탈출증 진단이 불가능하다. 디스크는 뼈가 아닌 말랑한 구조여서 엑스레이가 그냥 투과해 버리기 때문이다. CT(전산화단층촬영)이나 MRI(자기공명영상촬영) 등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CT는 추간판 탈출 정도만 확인할 수 있으며, MRI는 탈출된 추간판으로 인한 신경압박이나 손상 정도와 추간판의 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다.
Step 3 추간판 탈출
신경압박이 심하고 추간판 박리단계가 되면, 하지마비까지 올 수 있어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이때는 0.1cm 내외의 주사바늘로 약을 투여해 염증반응을 가라앉히고, 유착된 신경을 풀어 통증을 경감시킬 수 있는 ‘감압신경성형술’이 많이 쓰인다. 시술 즉시 효과가 나타나며, 1주일 후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는 정도로 회복된다.
Step 4 추간판 박리
추간판탈출증의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추간판 박리는 수핵이 떨어져 나와 심한 다리 통증을 유발한다. 대변·소변을 잘 가리지 못할 수 있으며, 심하면 하지가 마비된다. 이 단계에는 수술치료가 꼭 필요하다. 오래 방치하면 신경손상이 심해져 수술 후에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터져 나온 추간판을 제거하거나 인공디스크로 교체하는 수술을 한다.
척추가 불안정할 때는 디스크를 제거하는 수술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워 척추뼈에 고정나사를 심은 후, 양끝을 지지대로 고정시켜 아래 위의 척추뼈가 하나가 되도록 하는 ‘척추유합술’을 한다. 최근에는 척추유합술을 하기에 비교적 상태가 좋은 디스크 환자에게 ‘디네시스연성고정술’을 초기치료로 활용한다. 고정나사를 부드럽고 질긴 재질의 폴리카보네이트 우레탄을 써서 척추의 과도한 움직임을 막고, 정상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도록 지지해 준다. 수술 후 재발을 예방하는 등 효과가 검증되고 있다.
/ 김경원 헬스조선 기자
사진 조은선 기자
도움말 박진수(안산튼튼병원 원장), 김주현(분당척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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