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중국 독일추월 최대 수출국이 돼
3월 29일 중국 상무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WTO가 집계한 수치에 따르면 2009년 중국은 독일을 추월해 세계 최대의 수출국이 됐으며 세계 무역총액의 약 1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상무부 홈페이지에 게재된 문장은 WTO는 동시에 올해 세계 무역총량이 전년대비 9.5% 증가해 2009년이 보여줬던 2차 세계대전이래의 최대 하락폭의 상활을 개선해 세계경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2009년 3/4분기부터 시작해 WTO 등 국제기구에서는 선후로 중국이 세계 최대 수출국이 될것이라고 예상했었다. 하지만 상무부는 홈페이지 게재 문장을 통해 “우리는 비록 세계 수출 1위 국가가 됐지만 동시에 유럽과 미국 등이 이를 계기로 인민폐 평가절상 관련 다시 압력을 가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의 말을 빌어 경계했다.
2009년의 각종 통계수치로 불때 중국 경제수치는 국제금융위기로 허덕이는 많은 국가에 비해 상당히 눈에 띄는 성과가 있었다. 2009년 중국의 자동차판매량이 미국을 초과해 세계 1위가 됐으며 일계에서는 2010년 중국의 GDP 가 일본을 추월해 세계 2위가 될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중국과 독일 어느 국가가 수출 2위 국가인가하는 문제에 대해 중국 상무부 언론대변인 요우젠은 2009년도 중국의 수출액이 독일을 소폭 호과했을 수도 있지만 이는 지난 한해에 제한된 수치이다. 2010년과 2011년에 세계 경제가 회복에 접어들면서 독일이 다시금 2위자리를 찾을 가능성도 있는 법이라고 설명해 중국이 수치면에서 독일에 크게 앞서지 않고 있음을 설명했다.
요우젠 대변인은 동시에 미국과 독일 등 무역대국들이 이미 제조업 중심에서 서비스중심국가로 전환했으며 현재 서비스무역영역에서 큰 우세를 갖고 있다. 수치상의 수출 1위, 2위는 큰 의미를 갖지 않으며 중국은 발전도상국가로서 수출구조를 개선(업그레이드)해야 하는 장기적인 임무가 주어져 있다고 밝혔다(3.30 中財網 등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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