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날이 있었어. 희망이 없는 그런 날.
그 때 왜 이런 그림을 그렸는지 모르겠어.
그 때 ...
희망없는 날/2004
저 강을 건너야 하는데/2004
바닥에 눕는 사람들/2004
두고 갈 수없어 !/2004
건너자! 건너야돼!/2004
건넌 후 감사기도/2004
우리가 함께 건너야 할 강이다.
낙오자 없이 건너야 할 강이다.
지금 우리는 강 앞에 모여 있고 또는 지도자를 잘못 선택했다고 원망할 것이다.
크고 작은 불만이 두려움을 만들고 희망을 갉아먹는 벌레를 살찌우고 있다.
언제까지 누구를 탓할까.
조금 귀 기울여서 마음을 한데 모아서 건너가자!
우리를 불안케하는 현상에서 벗어나서 이젠 건너자.
우리를 삼키려는 것들이 한 두 가지로 마칠것 같으냐.
견디어 내면 또 시험이고 환란인 고통이 끊임없이 밀려올텐데....
그래도 행복하고 감사한 것은 내 옆에 네가 있기에...
나는 힘이 없어도 포기하지 않으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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