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양
가을의 석양은 더 쓸쓸하다
풍요로운 과일이 있고
오곡백과가 있슴에도 쓸쓸함을 느낀다
2008년도도 저물어가는데
올해는 더 쓸쓸한기운이돈다
흩어진 낙엽을 보고
빛바랜 갈대의 흔들림을 보면서
외로움이 가슴에 와닿는다
금융위기에 경제한파설에
기업은 도산이되는곳도 많고
누구하나 위로의 말도 못하고
내앞가림하기 바쁜 2008년의 가을
석양의 지는해을 보면서
내일은 해가 뜬다 라는
노래가사를 소리처보며
희망석인 석양을 멀치감치 보낸다
암흑이 오는듯한데
그건 곧 희망의 석양임을 말하고 싶다
희망의 석양
내일은 해가 뜬다
비들기가 창공을 휘날아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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