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문 정리분(1차)

51.별

泉玟 김동석 2015. 5. 17. 23:20

 

땅거미 내리면

하나둘 셋 넷 다섯 

별들이 반짝인다

고향의 별들은

도시의 별들틈에 숨어들어

보일듯 말듯

매연을 외면하며

끔뻑 끔뻑

눈길 무섭게 서린다

 

고향으로 가서

초롱 초롱한 별하나

별둘 셋 넷 억 조

저별 내별 네별하면서

꿈 많던 그 시절로 돌아갈수 있을까?


어머니가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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