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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에 대한 상식

泉玟 김동석 2015. 5. 15. 18:47

 

보이차

 

차는 우선 생차와 숙차가 있으며 잎에 따라 산차와 이관엽차로 구분한다

숙차는 인공발효를하여 차를 숙성시켜 인위적으로 오래된것처럼 하기도 한다고 한다

생차는 자연 발효를 하여 오래동안 발효를 한것이라고 한다

 

차는 차를 마실때 좋은것은 역시

맛 향 색이 좋아야한다고 한다

 

운남성 삼대 보이차 이름은

공명 0001     예 7511 번호는 75년도에 이름이 붙여진 이름이며 1번은 1등급차로 공명이라는회사에서 만든차

맹해 0002

하관 0003

 

이렇게 이름이 있으면 발효 실제 년도가 있다고 적혀 있다고 하니 참고 헤야할듯하며

 

차를 마실때 물도 중요하며

온도도 중요하다

또한 주전자식 용기가 중요하며 거르는 망이나 재질도 중요하다고 한다(자사 차오로 돌가루로 만든것이 좋다)

잔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보이차 (普耳茶) 푸얼차라고도 한다

 

 

 

 

 

생차[편집]

비가 오지 않은 청명한 날 차잎을 채취하여 위조, 살청, 유념, 쇄청을 한 모차 잎으로 만든 보이차를 자연 상태로 오랜 세월에 걸쳐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오래 될 수록 풍미가 좋아져 수십 년이 지난 것은 고가에 거래된다.

숙차[편집]

고온고습한 환경에서 인공적으로 빠르게 발효시켜 만든다. 비교적 단시일 내에 보이차를 만들어낼 수 있는 방법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보이차는 대부분 숙차이다. 이를 보통 악퇴발효라한다

효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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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해 작용이 있기 때문에, 기름진 중화요리를 먹은 후에 마시면 좋다.천연 사포닌(saponin)과 미네랄(mineral)류를 풍부하게 포함하고, 지방의 용해, 다이어트 효과, 소화 촉진, 정장 작용, 숙취, 위가 더부룩한 증상 개선, 혈당치의 상승을 억제, 혈액 순환 촉진에 효과가 있다. 또한, 면역력 강화 효과와 노화예방, 암 예방, 치아를 강하게 지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한방약으로서도 음용된다.

 

 

차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흔히 중국 사람들은 “평생동안 매일 다른 차를 마셔도 죽을 때까지 모두 마셔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이처럼 다양한 차는 일반적으로 찻잎의 형태, 산지, 품종, 채적시기, 건조방법, 가공방법 등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서 분류할 수 있지만, 가공방법에 의해 분류되는 6대다류() 분류법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한 가지 찻잎을 가지고서도 가공을 달리하면 색(), 향(), 미()에 확연한 차이점을 나타내게 되어 크게 6가지 형태인 녹차(), 백차(), 황차(), 청차(), 홍차(), 흑차()로 나뉘게 된다. 각 차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서로 다른 색깔을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발효정도에 기인하다.

발효도에 따른 차탕색

차에는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이 있다. 폴리페놀(polyphenol)은 가공과정 중 폴리페놀산화효소(polyphenol oxidase)를 만나 다른 성분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과정을 산화 혹은 발효1)라고 하는데, 산화 후 차의 색깔, 향기와 맛에는 많은 차이점이 나타나게 된다. 가장 두드러진 차이를 보이는 것은 차탕색으로 전혀 발효를 시키지 않은 녹차는 녹색, 20~70%정도 발효를 시킨 청차는 오렌지빛을 띤 황색과 홍색, 완전히 발효한 홍차는 홍색을 띠게 된다.

싱그럽고 깔끔한 맛 - 녹차()

중국의 대표적인 녹차인 안길백차. 중국은 전체 차 생산량의 70% 이상을 녹차가 차지한다.

채적 시기별로 나눈 녹차 티백.

녹차는 생엽()에 높은 열을 가하거나 증기로 찌는 살청()을 통하여 폴리페놀 산화효소의 활동을 멈추게 해 발효가 되지 않기 때문에 녹색을 유지한다. 투명한 푸른빛 찻물색과 싱그러운 맛이 일품이다. 중국은 차의 총 생산량 가운데 70%이상이 녹차이고, 우리나라에서도 보성, 하동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녹차의 생산이 이루어지고 있다. 녹차의 특징은 삼녹(: 우리기 전 찻잎, 탕색, 차를 우리고 난 잎이 모두 녹색)이다. 싱그럽고 우아한 향기가 오래 지속되며 맛이 매우 깔끔하다. 녹차에서 느낄 수 있는 향기로는 어린잎의 향기인 눈향(), 차 표면에 돋은 호의 향기인 호향(), 밤의 향기인 율향(), 꽃의 향기인 화향(), 구수한 향 등 매우 다양하다.

대표적 녹차의 종류로는 한국의 우전()과 세작(), 일본의 옥로차(), 중국의 서호용정(西), 황산모봉(), 안길백차(), 은시옥로() 등이 있다. 녹차의 경우 폴리페놀과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 등의 질병에 매우 유익한 음료이다.

가공을 적게 하여 천연의 맛이 살아있다 - 백차()

백호가 가득 피어있는 백차. 모양이 침과 같아 백호은침()이라 불린다.

백차는 중국 특유의 차로, 찻잎에 백호(: 어린 찻잎에 난 흰털)가 가득 피어있어 백차라 한다. 백호 가득한 차나무의 싹과 잎을 따 얇게 널어 일광위조2)나 실내위조를 한 후 햇빛이나 열풍으로 건조시킨다. 백차는 복건성의 복현, 정화, 송계와 건양 등지에서 만들어진다. 그 종류로는 싹으로만 만들어 그 모양이 마치 침과 같다하여 백호은침()이라 부르는 아차(), 싹과 잎으로 만들어 모양이 마치 목단화와 같은 백목단(), 잎으로만 만든 공미()와 수미() 등이 있다. 호향(: 찻잎 표면의 호가 가지고 있는 향)과 호미(: 찻잎 표면의 호가 가지고 있는 맛)가 명확하다. 육대다류 중 가공을 가장 적게 하기 때문에 맛이 매우 단아하고 신선하고 순수하며 차의 천연의 맛이 가장 두드러진다. 탕색은 맑고 옅다. 만약 물갈이를 하거나 배탈, 설사 등이 있었을 때 묵혀놓은 백차를 진하게 우려마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맑고 부드러운 맛과 향 - 황차()

대표적인 황차인 몽정황아(왼쪽)과 곽산황아(오른쪽).

황차는 녹차의 가공방법에 민황()을 첨가한다. 민황은 종이나 천으로 찻잎을 싸 습도와 온도에 의해 약하게 발효시키는 과정이다. 민황 후 차는 약발효되고 황색으로 변한다. 녹차의 쓰고 떫은맛이 줄어들어 매우 편하게 마실 수 있다. 황차는 찻잎, 차탕, 엽저(차를 우리고 난 잎)가 모두 황색이기 때문에 황차라 부르고 맛과 향이 맑고 부드럽다.

황차는 채적한 잎의 부위에 따라 황아차(), 황소차(), 황대차()로 나뉜다. 대표적인 황아차로 군산은침(), 곽산황아(), 몽정황아()가 유명하다. 그 중 군산은침은 호남성 동정호에서 생산되고, 황차의 여왕으로 불린다. 그 외형은 싹이 토실토실하고, 백호가 가득하며 금황색의 빛나는 은빛 광을 띠고 있어 “금양옥()”이라 한다. 차탕은 은행() 빛 황색을 띠고 향은 맑고 신선하며 맛은 달고 부드럽다.

황차는 일반 소비자들이 보기에 마치 녹차가 오래되어 변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에 소비량이 점점 감소하여 현재 시장에서 황차를 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하지만 부드러운 편안함은 황차만이 가진 매력이다.

부드러운 꽃향기와 달콤한 과일향의 조화 - 청차()

대표적인 청차인 복건 안계철관음(왼쪽)과 대만 포종차(오른쪽). 부드러운 꽃향기와 달콤한 과일향이 특징인 청차에서는 녹차와 홍차의 오묘한 조화를 느낄 수 있다.

청차는 흔히 우롱차라고도 한다. 가공 후 찻잎의 색이 청갈색이어서 청차라 불린다. 청차는 부드러운 꽃향기와 달콤한 과일향이 두드러지는 차이다. 이러한 향기는 요청(: 찻잎을 바구니에 넣고 흔들어 찻잎의 세포막을 파괴하고 미세한 발효를 유도하는 과정)중에 형성되고, 요청으로 인해 청차의 품질이 좌우된다. 요청의 강약에 따라 발효도는 20~70%까지 다양해진다.

중국의 복건성과 광동성, 대만에서 주로 생산되고 우리나라의 소수 농가에서도 생산된다. 중국의 우롱차는 지역별 특징이 뚜렷하다. 우롱차의 본고장인 복건성을 남북으로 나누어 남쪽에서 나는 우롱차를 민남우롱(), 북쪽에서 나는 우롱차를 민북우롱()이라 한다. 민남우롱은 난꽃향이 뛰어나고 민북우롱은 중후한 맛이 일품이다. 대표적인 복건우롱은 민남 안계의 철관음()과 민북 무이산의 대홍포()이다. 광동우롱은 향기의 종류만 100여 가지가 넘는 봉황단총()이 유명하고, 대만우롱은 영국의 엘리자베스2세 여왕이 동양의 가장 아름다운 차라 극찬했던 동방미인()을 비롯해 포종차(), 동정우롱() 등이 있다. 탕색은 발효도에 따라 금황색부터 오렌지빛을 띠는 등황색()에서 등홍색()까지 다양하다. 천연의 꽃향이 너무나 두드러져 마치 가향()을 한듯하다. 맛은 깊고 향기롭다. 녹차와 홍차의 오묘한 조화를 느껴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차로, 현재 중국에서 그 소비가 점점 증가하며 일본, 동남아시아 등지에서도 빠르게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검붉은색을 띤 발효 차 - 홍차()

달콤한 꿀맛과 우아한 꽃향이 으뜸인 기문홍차.

찻잎을 발효시킨 홍차는 홍탕홍엽의 특징을 갖는다.

홍차는 찻잎을 완전히 발효시킨 후 건조한다. 찻잎이 발효되면서 붉은색을 띠고 과일향이 자욱해진다. 홍차는 완전발효차로 홍탕홍엽()의 특징을 갖는다. 차탕과 엽저의 색이 “홍색()”을 띠어 홍차라 부르고, 홍차 잎의 색은 진한 홍색 중 검은빛을 띠어 영어로는 “Black Tea”라 한다. 중국의 홍차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로 구분한다.

1) 공부홍차():위조, 유념3), 발효, 건조를 통하여 차가 만들어지고, 그 중 발효과정이 매우 섬세하고 정교하다. 산지에 따라 전홍(), 기홍(), 민홍(), 호홍() 등으로 나뉘고 독특한 지역별 특색을 가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홍은 중국 안휘성의 기문에서 생산되며 기문홍차()의 줄임말이다. 기홍의 “기문향()”은 그 향이 꿀과 같이 달콤하고, 과일과 같이 새콤하며 꽃과 같이 우아하다. 그 품질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인도의 다질링, 스리랑카의 우바와 함께 세계3대 홍차에 속한다.

2) 소종홍차():소종홍차에는 정산소종(), 탄양소종()과 정화소종()이 있다. 그 중 정산소종이 가장 유명하다. 정산소종은 중국복건성 무이산의 특산품으로, 무이산에서 생산되는 용안()이라는 나무 열매 향기와 소나무 땔감으로 건조하여 발생되는 소나무 훈연향이 특징이다. 랍상소종으로도 불리며 서유럽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밀크티로 만들어 마시면 소종홍차만의 독특한 향이 부드러운 우유와 조화를 이루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영국에서는 훈제연어와 정통스타일의 체더 치즈와 함께 곁들어 마시기도 한다.

3)홍쇄차():잘게 절단한 차로 주로 티백의 원료로 사용된다. 중국을 비롯해 인도, 스리랑카, 미얀마 등지에서 대량 생산되고 있으며 세계 홍차 수출량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미생물에 의한 발효 차 - 흑차()

2차 가공을 통해 미생물을 발생하도록 만들어 발효시키는 흑차.

흑차는 미생물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는 후발효차이다. 차를 일차적으로 가공한 후 다시 퇴적(: 일차가공한 찻잎을 쌓아 두는 방법)이나 악퇴(: 일차 가공한 찻잎에 물을 뿌리고 쌓아 두어 찻잎 자체의 온도와 습도를 높이는 방법)의 과정을 거쳐 2차 가공을 하거나 저장하면서 차에 미생물이 발생하도록 한다. 흑차는 중국의 호남, 호북, 사천, 운남과 광서 등 서남부 지역에서 주로 생산된다. 잎의 색은 윤기가 있는 흑색이나 흑갈색이다. 흑차의 향기와 맛은 순하고 부드러우며 오래될수록 깊어진다. 탕색은 진한 홍색을 띠는 등홍색()이다. 흑차는 압제를 하지 않은 산차()와 압제를 한 긴압차()가 있다. 바구니에 담거나 종이로 포장하여 여러 개를 죽 잎으로 묶어 포장하고 보관한다. 육보차(), 복전차(), 천량차(), 운남보이차()가 유명하다. 오래될수록 부드럽고 순해져 늦은 밤이나 몸이 허약한 사람들과 어린아이들까지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차의 종류에 대한 이해는 다도의 첫 단계!

6대다류를 중심으로 차의 종류에 의한 이해가 선행된다면 차의 맛과 향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다.

내가 박사라고 하면 사람들은 어떤 차를 가장 좋아하냐고 묻는다. 나로서는 이보다 더 곤란한 질문이 없다. 순간 직업정신에 각 차의 특징과 매력을 설명해주고 싶지만, 대화의 흐름을 방해하는 것 같아 매번 웃음으로 무마시킨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차는 가공방법에 의해 크게 6가지로 분류된다. 하지만 세분화하면 녹차만으로도 그 종류가 수천 가지에 이른다. 각각의 차들은 저마다 특색을 달리하고 다른 얼굴로 내 마음을 유혹한다. 그 중 하나의 차만을 고른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문제이다. 하지만 6대다류를 중심으로 한 차의 이해가 먼저 선행된다면 각각의 차가 가지는 특징을 쉽게 이해하게 되어, 차의 맛과 향을 더욱 풍요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알면 알수록 빠져들 수밖에 없는 무궁무진한 차의 세계! 녹차는 성질이 차가워 열기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 오늘같이 무더운 여름에는 올봄 갓 만들어진 싱그러운 우리 녹차와 향긋한 우롱차를 블렌딩해서 마셔보는 것은 어떠할까?

 

글/사진
장정현 | 차 연구가
“차 한잔을 손에 들고 입에 머금어 두 눈을 감고 마시는 순간 나는 차가 된다.” 중국 절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원광대학교에서 차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차의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연구 및 저술 활동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인사동에서 차 품평 강의 및 차에 관한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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