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의사(화성동탄)
늦게 집을 나섰다 혼자라는것이
점심도 하지않은채
차를 몰고 기흥방면으로 운전을 하며
막연하게 그냥 운전을 하였다
신도시 동탄을 지나 기흥으로 갔다
개울을 따라 올라가보자
가다보면 뭔가 있겠지
저수지는 있을것 같았다
날씨가 쌀쌀하다
삼월의 날씨가 오히려 영하다
바람도 차고 기온이 차다
절 이정표가 나온다
법정스님이 타개하시고
나라가 전부 무소유의 법정스님 이야기 뿐이다
이기회에 절이나 가보자 하고 길을 재촉했다
두시가 넘어 배가 좀 고프기는 하지만
절에 들리고 나서 먹자고 생각하고
절부터 들렸다
만의사라고 입구에 적혀 있었다
절의 모습을 보면서
뭔가 야릇한 느낌이 들었다
수도승은 안보이고
아낙네와 아이들이 몇 있었고
남정내가 산에서 내려오고 있었다
일부 등산로가 있어 등산하고 내려오고 있었다
법정스님이 타개하시고
그쪽에 가셨나 아님~~~
대웅전도 굳게 닫혀 있었다
절은 개축과 증축이 한창이었다
멀리서 뒤돌아보니 절에 기운이 서리기는 했는데
염불외는 소리가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
내려오는길에 눈이 많이도 내려
춘삼월에 한기를 느끼며 내려왔다
石佳軒(석가헌)
돌석에 아름다울가에 추녀헌이라
이집에서 점심을 먹고왔다
비싼점심이라 그런지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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