歸省客은 돌아가살피다 뜻인가
歸鄕客이라고 해야하나
요즘 세태가 서울로 아님 도시로
귀경하는이가 늘고있다
고향에 있다가도 서울로 설세러 간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장가가기전 고향은 넘 가고싶고
아버지 어머니 형님 그리고 가족과 조카들
그리고 집안친척과 동네어르신과 친구 후배들
만나는 재미에 그리도 많이 가면서
그때는 그냥 즐겁고 행복한곳이었다
그행복을 잘 느끼지도 못하고 그렇게 보낸듯한데
지금 생각하니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생각이든다
한해 두해 그리고 장가간다고 날받고 어머님 돌아가시고
아버님 돌아가셔서야 뒤돌아보니 옛날어르신들이
많이도 돌아가셨다는것을 느꼈다
그리고 작은형 둘째형 큰누나 작은누나 저세상으로가시고
큰형님과 형수 그리고 형수들과 매형이 계셨다
그자리에 점점 조카들이 채워지고 굵어지고하면서
우리애들도 나이가들고 하는데 무덤덤하게 세월이갔다
내일모래가 육십이되어 돌아보니 별로 안계시다
어른이라고 찾아보기어렵고 형님들 몇분이시다
아직 내친구들 많아서 외로움이 덜한데
부모님이나 형님들은 얼마나 외로웠을까
설날에 서울로 올라가 차래를 지내면서
너무 아련하고 아련한데 그나마 육남매를을두고
조카들이 열일곱명과 내자식합하면 열아홉이니
우리세대는 어찌어찌 덜외로울것 같은데도
이렇게 외로움을타는건 왠일 일까 생각 또생각해본다
큰형아들 4형제와 함께 차래지내고 사진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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