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한국사랑

[스크랩] 천진 조선족의 역사

泉玟 김동석 2010. 2. 1. 14:26

천진 !

 

천진은 중국 수도인 북경아래 항구로 자리잡고 있는 직활시다

지금은 한국교포들이 50,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살아가는 직업도 다양하다

북경이 가까워 영사나 대사관이 없는곳인데

북경에서 한달에 몇번씩 내려와 일을 보고있다

중국과 수교가 되고 경제적인 인프라나 자원의 인프라 인력의 인프라등과

중국의 인구 13억과 넓은땅의 자원 부러우리만큼 광할한 땅위에 한국인이

발을 당구고 뿌리를 내리기 위해 노력을 한지도 15년정도 된다

산이 없는 천진은 하북성의 같이 있으며

하북성도 산이 북쪽을 제외하고는 산이없다

대한민국보다도 더 넓은 땅이 평야다

토질은 지역에 따라 다르지만 천진은 거의 갯벌과 같다

인구는 천만명이 넘으며 경기도 크기에 인구도 비슷하다

이러한곳에 한국기업은 가내공업이 먼저 자리를 잡았고

대기업이 들어와 자리잡으면서 동반 진출한 대중소기업이 많이있다

대표적으로 삼성그룹 엘지그룹 대우그룹 현대그룹

지금은 유통업인 롯데 신세계 오리온등도 들어와있다

교포들도 십만명이 훌쩍넘으며 한국인과 합하면 상당한 인구다

그럼 북한인은 없는가

그들은 여기서 어떤 뿌리를 내리고 살고 있을까 궁금하다

북한 식당이 있어 자주는 아니지만

손님들과 식사를 하기위해 가끔 가기도 하여 그정도겠지.......

했는데 많은 인구는 아니지만

외국인으로 대대로사는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오늘들었다

그들은 해방이되고 남북체제가 되면서

북한의 김일성체제와 연결이 되어 있었으며

남한이 정치적으로 혼란하고 경제적으로 혼란할때

정치적으로 안정이 되어 일사분란하게 재건하고 일하고

경제성장을 하여 북한은 남한보다는 잘살았고

재중국에 있는 동포나 일본에 있는 동포에게 지원도 했으며

또 일본 중국동포들이 고국에 큰힘을 실어주었다고 한다

현 조선족협회 이창희회장은 1953년에 천진에 왔다고 한다

그때는 중국 공산당 정부가 소수민족 정책으로

국적을 취득하였고

산애관 이남에 사는 동포들은

북한여권을 가진 북조선 외국인이었다고 한다 

이를 외교관이라고 했다고 하며 여기서 사업을 하였다고 한다

그중의 한명이 김진근 자본가였다고 하며

공사 합용으로 기업을하였다고 한다

남개대 를 졸업한 아들 김준량 김준민 김준관 세아들이 천진에서 산다고 한다

이때부터 요녕성이나 흑룡강성 길림성에서

이주하기 시작하여 이들과 일을 같이하고 생활하며 살았다고한다

천진에는 조선족 마을이 있었다

동네이름이 보양촌이다 

아직 까지는 몇가구가 살고 계시는데 전에는 초등학교도 있었고

한국인들이 관심도 갖고 지원도 많이 하였다

2002년도 겨울에 석탄이 있어야 월동을 난다고하여

심시일반 거출하거나 지원금을 기부하기도 하여

나도 이때부터 조금씩 하던때가 있었다

그이후에 학교도 없어지고 하여

2004년말에 노년 연우회 지동현회장님을 만나 인연이되어

오늘까지 연결고리가 되었다

지난번에는 한국인 1세분들 몇분과 대화를 나누었고

오늘은 천진에 첫조선족 마을을 만드신 박춘보 어르신과 대화를 나누었다

보양촌 여기는 누구도 안살고 물도 전기도 없는 이곳에

1955년에 5명의 가족이 심양에서 내려왔다

김진근 외교관 자본가와 같이 일하여 생활하기도 하고

보양촌 주변에서 논과 밭농사를 짓기위해서 였다

지금살아계시면 105세이우석어르신과

그의 아들 이낙진 어르신과 이정삼 최육성 85세어르신과

그리고 외삼촌을 딸아오신 박춘보어르신이다

살아계시는 유일한 분이시며

77세이신데도 정정하시며

조선족 노년연우회 초대회장을 하셨으며 지금은 고문이시다

그당시를 회고 하며 전기도 없어 호롱불로 쓰고 물도 없어서

고생이 많았고 여름에 모기는 말도 못하게 많았다고한다

한국은 이시절에 더 암흙이었던 시절이 아닌가 싶다

전쟁후 폐허와 먹을것이 없었던

이승만정국이 어려움이 심하던 이시절엔 암흑의 시기인데

그래도 한국보다는 좋았던것 같다

집을 짓고 다섯가구가 살기 시작하였고

천진에 계시는 조선족들과 교류를 하면서 살았다고 한다

그당시 김현택 선생님이 계셨는데 천진 암병원에

근무하셨고 살아계시면 100세가 넘으셨다고 한다

천진에서는 김현택 박사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의사들중에는 아직도 그의 제자들이 많다고한다

김현택 선생님에 대해서는 다음에 알아보기로 하고

박춘보 선생님과 이야기하다보니

외교관이라는 말이 생소하게 들리다가

이창희회장님 이야기를 들으니 좀 이해가 갔다

천진에는 북한국적을 가진 이전 외교관의

자본가가 몇대를 걸쳐 중국국적이 아닌

북한국적으로 많이 산다고한다

한인회 한국상회가 아닌

조선인민공화국여권을 가지고 자식이 태어나도

다시 북한인민으로 등재하고 산다고한다

자부심을 갖고 살고 있으며

중국국적으로 해주지도 않지만 할생각도 안갖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보양촌 마을에는 새로운 식구가 1962년에 5가족이 늘었다고 한다

심성85세로 지금은 한국에 가서 사시고 있다고 하시며

정용환 87세로 타게하시고 정국진79세로 살아계시며

김도명70세로 살아계시다고 한다

손성숙여자이름같으신(타게하심) 분이 새조선족이 늘었다고 한다

심양에 있다가 석가장으로 가서 1년 살다가

천진으로 김선생과 김여사가 61년도 이주 하여 아들하나와

딸둘을 둔분이 살고계신다고 하며

내가 언제가 최여사님과 딸을 본적이 있는데

최여사가 78세이고 딸은 조선말은 못하는데

한국노래는 가사를 모르는게 없고 아코디언이나

악기를 너무 잘 연주하고

한족과 결혼하였다고 한다

천진에 조선족이 이렇게 거주하기 시작하여

지금 2010년에는 십만명이 넘을것 같으며 조선족협회와

조선족 기업인회 노년연우회등 경제적으로

부유해진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족보다도 더 잘살고 한국인들보다도

더 잘사는 우리 민족이 되었으면 하고 건배나 말끝마다

우리민족의 긍지와 단합된모습을 항상 지켜나가자고 하시는

어르신들과 시간을 한지도 5년이 흐르고 있다

오늘은 또 좋은 공부를 하였고 잊혀져 없어질지도

모르는 우리민족의 발자취를 더듬어 볼수 있어 좋았고

이분들에게 내가 한국정부의 관광공사사장이나

아니면 더높은 사람이라면 한국방문기회와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기회를 접할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드리고 싶다

지금 노년연우회 회원이 80여명이시다

한국에도 가시고 또 고향에도 가시고

또 오시고하여 늘 비슷하신 어르신들!!!!

이분들은 80세되시는 몇분은 우리민족의 역사를 좀 아시는분도 계시다

70대분들중에도 조선이나 한국에서 오신분들이 많이 계시지만

대부분 학교를 중국에서 나오셨기에

한국역사를 배운적이 없으시고

중국에서는 조선족 역사를 우리민족 입장에서 못배운듯하다

따라서 한국의 역사 조선의 역사 고려의 역사가

오천년역사라고 하면 가당치도 않다고 한다

이큰 중국의 역사도 오천년인데 작은 조선이

그럴수없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또한 일본통치와 간도협약과 만주국

그리고 조선 영토는 지금의 지도상의 영토가 전부로 알고 있다는 것이며

수교이후 이런 문화속에 광개토대왕비나 안시성 등등

이런건으로 덥석덥석 중국으로 건너와 조선의역사라고

떠들어대는 한국의 여행객이나 사학가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중국인인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 생각해야한다

말하는 우리한국인들도 바꾸어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하다못해 우리민족인 조선족들도

그런내용을 모르고 있는데다가 중국국적을 가지고 있고

역사도 중국위주로 배웠는데

동북공적을 안만들면 큰일나겠다는 생각을 가졌으리라 생각해본다

앞서가는 것은 좋지만 짝사랑해서는 안된다는것이다

조용히 우리가 그런것들을 파악하고 자료화하고 확신을 만들어가야한다

또한 그들이 이해가 되도록

그들을 포용해야하는데 그냥포용해서는 안된다

문화 교류를 해야한다 중국국가관만을 배워온

그들이 왜곡할수있다는 점을 명심하여

문화 역사탐방 초청활동을 해야한다고 본다

이분들이 알아야 아들딸에게 알려 줄것이고

아들딸들이 대대손손알려줄것이다

가뜩이나 요즘 언어도 조선말을 안가르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우리 대한민국이 포용해야한다

불쌍한나라도 도와주어야하는데

그것도 해야하지만 우리민족이 점점 더 잘수있도록 지원도 해야하고

그들이 더 잘살때 우리민족의 역사와 자부심을 가질수 있도록

민족관과 모국애를 심어주어야한다고 본다

어르신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접할수있는

기회를 많이 드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장길성 음악선생님 작사작곡도 잘하신다 

 

 박춘보 초대회장님

 

 이창희 조선족협회 회장님 춤도 노래도 잘하신다

 

 

 

 

 

 

 

 

 

 

 

 

 

 

출처 : 중국삼성오비회
글쓴이 : 김동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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