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곡하면 나에겐 중학교 시절이 떠오른다
그때는 멀어서 가기싫은곳이다
한집에 중학생이 3명이나 있는 우리집은
버스비도 주기힘든 그런상태였다
그렇다고 집이 가난하였던건 아니다
누나와 나 조카 3명이기에 학비는 어쩔수없지만
아끼수밖에 없었던 그런시절이다
더욱이 막내인 나에겐 50이 넘으신 부모님에게
풍족하게 해달라고 할수도 없는 처지였다
총곡리에서 학교를 가려면 걸어서 한시간은 가야한다
감곡중학교는 나에겐 유학이나 다름없다
몇가지 기억에서 떨칠수없는게있다
그중하나가 국어시간 첫수업에 신현풍선생님이
한문으로 月白雪白 天地白하니
山心野心 百壽心이라 글을 칠판에
써놓으시고 뜻을 풀어주시던 생각이 아직도 기억하고
또하나는 겨울철이면 뚝을 막아 물을 가두고
스케이트를 타게 하시던 서병철 선생님이 생각이난다
그때 우리들의 스케이트는 정말 멋있는 스케이트였다
나무에 쇠로 스케이트날을 못으로 박고 옆에 묶으려고
못으로 삐죽하게 내밀고 묶고 타던 스케이트
대회도 하고 또 잘탈수 있도록 교육을 받던시절이다
그리고 토끼사냥이야기도 빼놓수없는 이야기며
미술시간에 정물화를 그려 복도벽에 걸렸던 생각이
생각이 나고 고교진학에 대한 방향설정등이
수많은 생각이 떠오르는 그러한 중학이다
그런데 오늘 감곡면민회 카페 일주년기념일 이란다
카페 일주년 첫돐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카페를 몇개 운영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하는 몇몇분들의
정열이 대단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서혜랑선배의 열정에 감명을 받았다
오늘 일주년 행사에 꼭 오도록 유도하는 모습에 감탄했다
오늘 선물 감사하구여 중국에서 한국인의 위상과
충청인의 위상을 높이고 돈도 많이 벌어오라는 뜻으로 받아드리고
열심히 하여 그뜻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시가 안되었는데 많이 모였습니다
임원진들이 항상 수고가 많으십니다
거의시간이 다되어 가는듯 합니다
정시에 시작을 알리는 개회사을 합니다
그모습을 사진에 담는 모습 아름답죠
감중 14회 누님들입니다
지금으로부터 감곡면민회 카페 일주년행사를 시작하겠습니다
오세영 카페만드신분이 인사를 먼저하구여
더가깝게 당겨서 찍었습니다 더이쁘죠
회장님 인사 말씀이 계십니다
감중 14회 경교수 회장님이 멋있는 칼을 준비하셨습니다
사회를 보시는 김기현운영자님
늘 정열적으로 카페를 운영하시는 서혜랑 운영자님
케익 커팅에 앞서 점화식을........
감중 14회선배님
감중14회선배님들 정열적이십니다
단체사진에 3명 찍사가 빠졌습니다
다시한장을.......
연장이신 감중선배님이 건배제의를 하고계십니다
건강 행복을 위하여!!!!!
아이구 귀여우셔라 나이는 50~60이래두 마음은 이팔청춘이라우
대화가 진지해보입니다
여기도 진지하시고
이쪽에도 진지하십니다
감중 14회선배님이 제일많이 나오신듯 합니다
여기두 한장 찍어달라고 포즈를 ... 이쁘죠
점점 한잔도 하시고 식사도 맛있게 하시고 계십니다
2008년 10월 8일 저녁은 정말 아름다워습니다
꽃들이 화사하게 보여주고 있잖아요
오늘 일주년 축하를 위해서 아름다운것이 더아름답게 치장도 하여 더욱 이쁘게 합니다
즐거운 카페 일주년 행사에 참석하여 융성한 대접을 받고 온듯합니다 감사하구여 아마추어 사진사가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이쁘게 바주시길......
다음엔 21회 동창들도 많이 나오도록 유도를 해보아야겠다
중국에서 고향의맛을 느끼는데 한국에서 더욱 좋은 시간을 만들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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