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문학/참고자료

세계 최장 천연가스수송라인 중앙아시아 구간 착공

泉玟 김동석 2008. 7. 3. 10:34
세계 최장 천연가스수송라인 중앙아시아 구간 착공


   6월 30일 이슬람문화중심인 우즈베키스탄의 남부도시 부하라(Bukhara)시에서 중국-우즈베키스탄 구간 천연가스수송관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발표 1년 만에 프로젝트가 확정되고 수송관 건설을 위한 합자회사가 설립되었으며 착공에 들어가는 빠른 공사추진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총연장 1,801킬로미터에 달하는 중앙아시아 천연가스수송관은 서쪽의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즈베키스탄 변경에서 시작돼 우즈베키스탄 중부지역을 지나 카자흐스탄남부지역을 통과해 중국 신강경내로 진입된다. 이 수송관은 중국경내에서 중국내 西氣東輸 수송관과 연결되어 총연장이 1만 킬로가 넘는 세계 최장 수송관이 되게 된다. 西氣東輸 수송관건설 비용까지 합치면 이 두 개 가스수송관 건설에 총 300억 달러가 투자되고 3개 국가와 중국내 14개 省市를 통과한다.


   중앙아시아 천연가스수송관은 2009년에는 1개 수송관 가스수송이 가능해지고, 2010년부터는 2개 수송관의 동시 천연가스 수송이 가능해진다. 운영기간이 30년인 이 수송관을 통해 중앙아시아의 천연가스가 연간 300억 ㎥가 중국에 공급되게 되는데 이는 2007년 중국내 전체 천연가스생산량의 약 50%를 차지하는 규모다.(7.2 北京靑年報 B4면 정리)


  베이징 지하철 10호선과 공항경전철 7월 중순 개통


   베이징 지하철 10호선, 올림픽노선(奧運支線, 올림픽 경기장 행 지하철), 공항전철(東直門-수도공항 구간 운영)이 오는 7월 중순에 동시에 개통될 전망이다.


    10호선의 총 연장은 24.65킬로로 서쪽의 해정구(海淀區)에서 시작돼 북3환과 북4환 사이를 지나 동삼환에서 남쪽으로 직행해 궈모우(國貿)를 지나 종점에 이르게 된다. 전구간 운행에 44분가량이 소요되며 구간에서 13호선, 奧運支線, 5호선, 공항전철,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10호선은 총 22개 역이 있으며 삼원교(三元橋), 캠핀스키호텔, 궈마오(國貿) 지역에 역을 설치했다.(7.2 新京報 A07면 등 종합정리)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