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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움이 없는 오늘

泉玟 김동석 2016. 11. 25. 06:06

??? 今日 의 提示語 ??? 2016.11.25.

 

#a34.한울/기갈(飢渴)/우수리/나르샤/좌고우면(左顧右眄)

 

부끄러움이 없는 오늘

 

나는 우주를 마음껏 나르고 싶다

하늘을 나룰 수 있는 *나르사가 되어

이쪽 저쪽의 세상을 두루 두루 보살피면서도

*좌고우면을 하며 망설이기도 하면서

가득가득 채워드리고도

*우수리를 더 보태어 *기갈되어

배고픈 모든이에게 듬뿍듬쀽 드리고 싶다

사랑이 넘치도록 그렇게 말이다

그렇다 하늘을 *한울이라고도 하던가

한점 부끄러움 없는 오늘이 되자

그리고 내일도 그럴것이다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한울 : 하늘을 달리 이르는 말.

기갈 (飢渴 ) : 배고픔과 목마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우수리 : 일정한 수나 수량을 다 채우고 남은

수나 수량.

나르샤 : 날아 오르다.

좌고우면 : 이쪽저쪽을 돌아 본다는 뜻으로. 무엇을

( 左顧右眄 ) 결정하지 못하고 이리저리 생각해 보며

망설임을 이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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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어 넣기 공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