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과 주황의 그라데이션이
신비로운꽃
하늘을 오르며
하늘을 업신여긴 꽃
덩굴이 하늘을 찌르고
꽃이 질때도
고고하게 툭 뚝 떨어진다
징원의 급제를 기원하여
양반집 담장을 드리우기도 하고
임금의 은혜를 받은
소화는 기다리며 상사병으로 죽었어도
꽃으로 남아 임금을 기다리는
애절한 여인의 능소화
오늘도 하늘을 오르며
소화의 기다리며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어라
노란과 주황의 그라데이션이
신비로운꽃
하늘을 오르며
하늘을 업신여긴 꽃
덩굴이 하늘을 찌르고
꽃이 질때도
고고하게 툭 뚝 떨어진다
징원의 급제를 기원하여
양반집 담장을 드리우기도 하고
임금의 은혜를 받은
소화는 기다리며 상사병으로 죽었어도
꽃으로 남아 임금을 기다리는
애절한 여인의 능소화
오늘도 하늘을 오르며
소화의 기다리며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