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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현 시인의 강의

泉玟 김동석 2015. 11. 28. 09:01


안도현 시인강의를 듣고서

수원시청에서 2015년 11월 26일 수원포럼에 초대강사로 시는 왜 쓰는가에 대해서 한시간반동안 열강을 하였다

그는 아래 시를 대상으로 강의를 하면서 시는 시적이어야한다 그냥 단순하게 쓴 시는 시가 아니라고 할수는 없지만 시적이지 못하다면 독자에ㅅ게 감동을 주지 못한다고 했다 

 일상생활에서도 시적으로 살면 재미있다고 했으며 자기 닉네임이 연탄재가 된것이 처음엔 싫었다고 한다 자기시가 천여편 이상 쓴 중에서 연탄이 들어가는것은 4편정도며 오히려 나무나 꽃 그리고 들풀에 대해서 많이알고하여 많이 썻는데 연탄재로 이름이 붙었다고 회고 하면서 연탄재도 제목이 너에게 묻는다보다는 연탄재 시로 유명해졌다고 한다 

시를 정말 잘쓰고 감동이 있는 시를 쓰고 있는데 비해 내 개인적으로는 정치를 한다는것이 좀 그렇고 또 전교조활동을 한것이 나에게는 별로 좋지 않은 생각을 갖게하였다 

요즘 시인들이 정치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선택은 자유이기에 뭐라고 말할수는 없지만 어디에 소속이 되어 작품을 쓴다는것은 치우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며 특히 정치는 더 그럴것이다라는 선입견이 드는데 극복할수있을지 모르겠으며 전교조로 인하여 해직교사가 된것을 자랑은 아니겠지만 선생님들이 전교조활동하는것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나쁘다고는 생각은 안하지만 그들이 주장하는것이 자기 밥그릇을 챙기기위한것 같아서 싫다 

그리고 국정교과서에 대해서도 그렇다 노골적으로 강단에서 비판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본다 장단점을 이야기하고 방향제시를 하여야 한다고 보는데 이러한 강사들의 강의가 얼마나 나쁜지 모르고 이야기하는 선생님들의 태도가 옳지 않다고 생각을 한다 

사실 역사 교과서의 왜곡은 도를 지나치기 때문으로 공산주의를 가르키는수준이라는 것을 어느 신학대학교수 면밀히 분석하여 내놓아 막연하게 왜곡정도로만 알엇던 사항이 큰일이라는 생각을 하였다 

아이들이나 피 교육자가 판단하도록 유도하는 교육이 중요하다고 본다 요즘 학생들이나 젊은층에서 육이오가 남한이 먼저 침략을 했다는 생각을 갖고있다는 것은 교과서를 쓴 사람과 가르키는 선생님들의 잘못이 크다는것을 잊어서는 안될것이다 

시에 대한 감각이나 시적 표현을 잘하는 안도현시인의 강의는 잘 받았으나 공적인 자리에서 강의를 할때를 염두에 두고 강의를 하시기를 바라고 싶다 


안도현 작가, 시인
출생
1961년 12월 15일, 경상북도 예천
소속
우석대학교(교수)
학력
데뷔
1981년 대구매일신문 '낙동강' 등단
수상
2007년 제2회 윤동주문학상 문학부문 
2005년 제12회 이수문학상
경력
민주통합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장수 산서고등학교 교사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등단했다. 전통적 서정시에 뿌리를 두고 있는 안도현은 개인적 체험을 주조로 하면서도 사적 차원을 넘어서 민족과 사회의 현실을 섬세한 감수성으로 그려내는 시인으로 평가받는다.

순수한 젊음의 시각에서 삶과 역사를 서정적으로 그려낸 『서울로 가는 전봉준』(1985), 주변 삶의 쓸쓸함과 현실에 대한 성찰이 담긴 『모닥불』(1989), 시대적 문제와 마음의 갈등을 다룬 『그리운 여우』(1997), 바닷가 우체국과 시골 이발관 등 사소해 보이는 풍물을 애잔하고 낭만적으로 다룬 『바닷가 우체국』(1999) 등의 시집을 간행하였다.

이외에도 『바닷가 우체국』(2003), 『너에게 가려고 강을 만들었다』(2004),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2005), 『간절하게 참 철없이』(2008) 등을 간행하였으며, 소설집으로 연어의 모천회귀를 성장의 고통 및 사랑의 아픔에 빗대어 그린 『연어』(1996)가 있다.





 


  

 

 

 

 

 

 

 

 

 

 

 

 

안도현 시인이 수원시청에서 주관하는 포럼에서 강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