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미(gill)
나는 바다속을 가고싶다
저 깊은 바다에 해초류나 물고기들과 놀고 싶다
나는 아가미를 가지고 싶다
사람이 되어 물고기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
그속의 세상에 들어가 그들과 희노애락을 하고 싶다
미물도 물고기도 무명의 해초들이 있듯이
이세상에서도 삼라만상이 있는 사람이 사는곳
나는 사람들에게 산소를 주고 싶다
하늘이 황사로 인하여 흐려진 공기를 정화하여
맑은 공기를 주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아가미의 네장의 편세가 되어
만인에게 깨끗한 맑은 공기를 주고 싶다
흔하게 발생하는 환경 파괴앞에
세상의 아가미가 되어 깨끗하게 만들어 주고 싶다
아가미
그렇게 물고기의 아가미
단순하게 보아온 아가미
오늘 그 위력을 보여주고 싶다
세상 사람들에게 아가미 역할을 하고 싶은 날이다
물고기에는 아가미가 있다
사람은 공기중에서 움직이며 숨쉬고 산다
동물이나 식물이나 비슷한데
물고기는 물속에서 산다
바다와 호수와 강과 육지와 산 그리고 공중에서 지내는
개구리가 의외로 부럽다는 생각을 한다
개구리는 허파와 피부로 숨을쉬면서 물에서 산다
올챙이는 아가미로 숨을 쉰단다
상어는 다른 물고기와 다르게 5개가 아니라 6개의 아가미란다
상어의 아가미속에는 후주(嗅株)라는 예민한 후각기가 달려있어 특히 피냄새에 민감하다고 한다
신선한 생선을 고르는 방법은 아가미를 들추어 선홍색을 띠는지 확인하면된단다
물고기는 혀가 멋진것은 산소가 풍부한 물을 입을 통하여 아가미로 밀어주어
그들이 숨쉴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사람과 다른 물고기는 물에서 숨을 쉬는데 산소공급을 받는다고 한다
그리고 개구리 악어 물개 펭귄 등은 물에서도 살고 육지에서도 산다
아가미가 있기도 없으면서 물에서 사는것이다
아가미의 종류는
속아가미: 양서류목의 아가미
아가미뼈: 작은 활모양의 뼈
겉아가미: 폐어나 양서류의 유생에 있는 호흡기관
아가미 덮게: 물이 드나들게 하는 얆은 판
아가미 굽이: 활모양의 뼈
새들중에 오리나 백조는 물위에서 헤엄을 잘치며 고기를 잡아먹는것이 특징이다
갈매기가 바닷가에 있기는 하지만 물위에서 노는것은 잘 못본것 같다
아가미라는 말을 관서지방에서는 타인을 가르킬때 쓰기도 한다고 한다
수중생활을 하는 동물의 일반적인 호흡기관. 환형동물 · 연체동물 · 갑각류 · 극피동물 · 원색동물 · 어류 및 양서류의 유생 등에서 볼 수 있다.
무척추동물의 아가미는 보통 체벽이 실 모양 · 손가락 모양 · 깃 모양 · 빗살 모양으로 돌출한 외새(外-)이며, 환형동물에 처음으로 나타난다.
갑각류는 일반적으로 다리의 기부에 있으며 그 위치에 따라 다리아가미 · 관절아가미 · 옆아가미 등으로 나뉘고 단단한 새개(-蓋)로 보호되어 있다.
성게류는 입 주위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돌출해 있다.
연체동물의 아가미는 외투강 안에 좌우 한 쌍의 빗살 모양의 외새가 원형(原形)이나 종류에 따라 모양이 다르다.
또한 기본이 되는 본새(本-) 외에 판새(瓣-) · 사새(絲-) · 배새(背-) 등이 있다.
척추동물의 아가미는 인두부(咽頭部)의 좌우 양옆에 생겨 체벽에 개구(開口)한 몇 쌍의 새열(-裂)에 유래한다.
많은 척추동물의 몸에는 유생기에 일정한 수의 새낭(-囊)이 나타나며 완전한 수중생활을 하는 동물은 이것이 잘 발달되어 기능을 발휘하는 아가미가 되고 일생 동안 그것으로 호흡한다.
척추동물의 아가미는 연체동물의 그것과는 달리 소화관에 연결되어 있다.
어류는 내배엽에서 발달한 내새(內-)이며 연골어는 일생 동안 같은 상태이고 경골어는 앞뒤 두 장의 편새(片-)가 합일한 전새(全-)가 인두벽의 아가미활(아가미를 지지하는 뼈)에서 돌출한 모양이며 그 위에 새개가 발달하여 좌우 각 4장의 편새를 덮는다.
양서류에서는 유생 시기와 일부 성체에 외새가 있다.
아가미는 몸의 표면 일부가 돌출하여 심한 굴곡을 이루어 여러 겹의 얇은 막으로 변형된 기관으로, 모세혈관이 많이 분포한다.
물이 아가미를 통과하는 동안 물 속의 산소는 모세혈관 속에서 확산되고, 모세혈관에서는 이산화탄소가 물 속으로 확산되어 나온다.
이 기체교환을 신속히 하기 위해 어류는 끊임없이 물을 삼키고 조개류는 아가미 표면의 섬모를 움직여서 항상 새로운 물이 아가미를 계속 통과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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