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심리학 토론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 결혼 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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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단순한 그림감상 내용은 이 그림을 보고 그냥 유럽의 유명한 이삭줍기 같은 그림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단순하게 두부부가 있는 것을 그림으로 표현하여 두 명의 초상화 정도다
임신한 부인을 어루만져주는 남편의 모습과 강아지가 안주인에게 재롱 떠는 모습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내용은 어느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아주 세밀하게 그렸구나 하는 생각이다
사실적인 느낌을 그대로 표현한 좋은 작품이다 라는 정도로 밖에 볼 수 없었다
나는 중국어 학과로 심리학에 관심이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아동 중국어 교수법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교육심리학과 아동관찰 및 행동연구를 공부한적이 있는데 심리학이라는 공부가 약간의 흥미를 갖게 되었는데 계절학기에 예술 심리학을 들으면서 약간의 새로운 것을 배우면서 느낀 것이 많았다
심리라면 한문으로 心理라고 이렇게 쓴다 영어의 어원은 잘 모르지만 중국어로는 마음 심에 다스릴 리다
마음을 다스린다 단순 이야기다 거기다 藝術 재주 예에 재주 술이다 이라는 앞에 목적어가 있는 심리학이다
사람의 삶은 喜怒哀樂이 있으며 生老病死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두 단어라는 것이 정말 사람이 살아가는데 많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인생의 전부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인간의 수명이 100세라면 그 1세기에 일어나는 희로애락이 일어나는 것이 태어나서 아프고 늙으며 죽을 때까지 일어나는 다양한 현상에서 오는 아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심리적인 불안정을 안정되게 함으로서 생을 좀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싶어하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요 인지 상정일 것이다
그러한 것을 충족 시키기 위하여 예술을 이용한 심리학을 통하여 치료하고 더 좋은 삶으로 만들어가기 위한 과목 예술 심리학을 접하게 되어 참으로 갑순의 나이에 여생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듯하다
말이 다른 곳으로 흘렀는데 이 과목을 듣기 전에는 단순하게 보아 오던 생각하였다
이 과목을 들었다 치더라도 교수님에게서 강의를 듣고 있지만 아직 그림을 보고 설명을 듣고 하기는 하지만 이제 다르게 보는 법을 조금 느끼고 솔직히 아무 느낌이 없어 검색을 하여 내용을 한번 읽어 본 다음에야 아~~ 이런 내용이 담겨 있구나 아니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데 실감이 잘 나지 않았던 것을 인정하며 다시 한번 검색을 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접하고 있는 실정이다
토론의 주제를 주신 교수님의 상징을 찾아보라는 첫 번째 주제는 부부의 행복함을 보여준 것이 아닐까 하는 정도인데 검색의 내용을 보니 내가 태어나서 나의 집에 가시나무 같은 것이 방문 앞에 걸려 있던 것이나 복 조리가 걸려있고 고추나 숯이 걸려있던 것이나 결혼사진이나 조상들의 사진을 걸어 놓았던 우리 집 구조였다 그리고 뒤꼍에는 신주를 모시는 거나 광에는 지대를 약간 낮추고 선선하게 하였던 지혜들이 내가 태어나 이러한 상징적인 것들이 있던 것처럼 1431년 네덜란드의 전통 집안의 구조를 당시 종교적 의미를 염두에 둔 집안의 장식을 상징적인 면이 풍부하다고 검색하여 알 수 있었다
우선 실내화를 벋서 놓은 것은 출애굽기에 내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신을 벗어라는 땅과 육체의 만남 의식의 의미를 보여 준다
강아지가 부인의 치마를 무는 것
부인의 정밀한 수 놓은 디자인
남편이 신부에게 건네는 반지
상들에의 빛나는 촛불 한 자루의 혼례
터키산 융단은 부를 상징 한다
강아지는 정절이나 애정 상대방에 대한 충실 성이 내포되어 있는 상징
의자 등받이의 성녀 마르가리타 목조 장식은 자식을 고대하는 여성의 수호성자를 뜻하고
볼록 거울에 비친 부부와 관람자 아니 증인을 끌어드리는 그림의 묘사 효과(작가와 조수)
거울의 열 개의 톱니에 원형 보조 장식과 창가의 사과로 원죄에 대한 구원상징
크리스탈 목주의 결혼선물은 순결을 뜻한다고 한다
작가의 서명의 상징은 동양의 낙관고 비슷한 상징이다
거울 속은 소우주이며 그림은 대우주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자연과 우주가 있는 거운데 인간과 우주의 관계를 설명하면 결혼을 증명하는 역할이나 르네상스시대의 생활상과 종교적 의미를 갖고 있는 얀 반 에이크의 작품 중 하나다
이렇게 보니 이 그림이 삶의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작품이구나 하는 느낌이 확 다가 온다
조금 알고 감상하는 거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다
그 시대의 생활상을 아는것도 아는 것이지만 사실적인 묘사로 15세기의 문화나 생활상과 21세기의 생활상이 어떻게 다르며 공통점이 무엇인지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얀 반 에이크는 네덜란드 태생이며 1395~1441,7,9의 생애의 화가로 무던가의 세 마리아나 젊은 남자의 초상화나 겐트 제단화 등 상기 아르놀피니의 결혼식들이 있고 유화의 창시자로 알려진 사람이다
북부 유럽의 르네상스 미술의 선구적인 화가이며 당시 피렌체 고국의 브루델레스키가 손꼽혔다고 한다
형인 후베르크 반 에이크와 플랑드르 화파의 기초를 닦은 화가로 헤이그의 바이레른후 요한의 요한의 궁정화가에 이어 이래부르고뉴공 필립공의 궁정화가 되었으며 필립과 포르투갈의 왕녀 이사벨의 결혼을 위한 사절단과 리스본에 간 적이 있다고 한다
교수님이 바라는 토론의 주제는 아닐지라도 내가 바라본 얀 반 에이크의 아르놀피니의 결혼이라는 그림을 통하여 내가 느끼고 검색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견을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