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은사님이시다
잊고 살았는데 선생님 죄송합니다
선생님 축시를 보니 중학교 일학년때 첫시간이 기억납니다
공부도 잘못한내가 이글은 꼭 기억하고 있답니다
살면서 늘 이글처럼 깨끗하게 살려고 노력하며 살았어요
"月白雪白 天地白"
"山心野心 百壽心"
잊지않고 사는 이유는
달도 깨끗하고 눈도 깨끗하니 천지가 깨끗하니
산의 마음도 들의마음과 같이 온대지가 백수를 할 마음이다
라는 생각이 난다
면민카페에 신현풍은사님이 축사를 보내신것을 보관해본다
자필 축시를 년초에
謹賀新年
歲首庚寅事事成 / 세수경인사사성
高堂一族亦繁榮 / 고당일족역번영
天涯萬里灾殃逐 / 천애만리재앙축
地闊三千慶福盈 / 지활삼천경복영
庚寅元旦 申鉉豊 謹拜
경인년 새해에는 만사여의 하시고
그대 집안 또한 번영하시기를
하늘 끝 멀리로 재앙을 물리치고
드넓은 삼천리에 경복이 가득하길
새해아침에 신현풍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신년축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