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세계/한국사랑

안타까운 사연과의 만남

泉玟 김동석 2009. 2. 1. 09:04

세월이 무던이도 흘렀다

내가 중국에 첫발은 95년도에 북경전시회를하고

천진법인에 드렸을때는 정진동씨가 구매에 있었고

주문식씨가 관리에 있었으며 윤인탁형님이 법인장으로 있을때 들리고

그이후에 2001년 7월23일에 현지 조사차 들리고

한달뒤인 2001년 8월23일에 천진에 입성하여

잠깐 업무차 심천 혜주 동관을 들려 위해공장으로 와서 실패사례를보고

그때부터 법인설립한뒤 3개월만에 양산하여 삼성에 납품할때

아무것도 모르는 무식한 중국정보통이 시작하여 성공하던시절에

삼성오비라고 만나러 재은전자에 최봉구 총경리를 만나러 갔던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후로 오비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어 이제는 카페도있고

중국이던 천진이든 한국이던 각국에 두루퍼져있는 오비들이 연락이 되고있다

재은에서 그만두고 사업을 시작한 천진 선배 최봉구사장이 한국에 있다

결재를 받지못하여 회사를 접어야하는 안타까운 심정이 되고 말았다

같이 투자한 동서지간인 박은형코닝오비도 같이 신세가 되었다

열심히 사업을 해보겠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 사업을 포기하니 설비며 장비며 집기를 팔아 월급을주라는 싸인을 하는

모습을 보는 심정이 안타까운 심정 뿐이다

그냥 돈받으러 왔다 중국에 가보지도 못하고 사무실이며 사는집이며

정리도 못하고 들어온 두사람을 보면 나도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다

여기에 이강익총경리가 중재를 나서고 전갑영씨와 나와같이 점심을 하면서

담담한 모습으로 지켜만 보아야 하는 심정은 나도 이런데

본인들 두사람의 심정은 어떠했으랴

아~~~~안타운 회사가 중국인의 손에 넘어가는 순간이다

칠전팔기로 재기하자는 희망을 버리지 말고 열심히 살아봅시다라고

더할 말이 없다 중국어로는 짜요요 화이팅이요 아자아자 힘내자!!!!!!!!!!!

라고 외칠수 밖에 없는 심정을.............. 

 전갑영씨

 박은형 총경리

 최봉구 이강익사장

 그래도 웃어야 하지 않겠수 화이팅!!!!!!!!!!!!!!!!

 씁씁해 하는 이강익 총경리 일좀 잘 처리 해주시길............

 

 김동석 최봉구 이강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