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이를 보면 엊그제 어린아이 같았는데 세월이 많이 흘렀구나
등치가 남산만하고 다리가 황소 같다
축구도 잘하고 동급생들이 상문이가 고을차면 피한다고 할 정도다
그만큼 볼이 세다는 말일것이다
등치와 운동을 잘하는데 한편으로 음악을 잘한다
노래면 노래 피아노면 피아노 모두 잘해서
아직은 학생인데 피아노 선생도 한단다
대견스럽기도 하고 어려운시기에 제 용돈도 벌어쓴다
오늘은 며칠전에 상문이 아빠가 수고하여 병원에 같이간다
병원에 오산이 잘한다고 하여 두번째 가보는데 고맙기도 하고
또 같이 점심도 하고 싶어서 점심이라고 먹는데 치료받고 수원에 오니
오후 4시다 갈비탕이 제법 갈비가 많이 들어있는데 호주산이다
농산물이며 공산물이며 다른 모든 물가가 비싼 한국에
이렇게 푸짐하게 갈비를 먹을수있는 곳이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중국에 있다 한국에 오면 물가 개념이 없고 비싸기만하여
돈의 가치가 너무 떨어져 있다고 생각했는데
갈비탕 한그릇의 량이 많으니 모처럼 푸짐하게 점심을 하였다
김상문 이제 아직 중학생이다
나와 상문이 아빠 나와는 동서 지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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