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이 봄맞이가 한창이다
버들가지도 그렇고 물고기도 그렇다
비들기도 산딸나무며 찔레도 그렇다
사람들도 형형색색 모여들었다
아이와 가족도 장애인의 가족도
할아버지와 할머니도 아저씨와 아줌마도
외국인들도 짝지어 봄맞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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